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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주프랑스한국문화원 공동전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공동업무협약을 통한 한국-프랑스 작가 네트워크 구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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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김포문화재단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함께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결의 만남」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전해웅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식은 공동기획전시회를 개최 하고, 한국과 프랑스 예술인들의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공동주최 ▲전시를 통한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 작가 교류 ▲각 기획전시 개최 및 전시도록 공동제작 ▲전시 홍보 활성화를 약속했다.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목판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며, 한국과 프랑스 작가의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분야에서 문화 예술 협력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전해웅 원장은 “한국 목판화를 프랑스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시뿐만 아니라 금쌀 및 문배주 등 김포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연계한 평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프랑스 청년들의 한국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로 하였다. 

 

또한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예술을 소개하며, 웹툰을 포함한 김포의 젊은 작가들의 전시 연계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교류전시는 국내에서는 오는 3월 3일에서 6월 5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되고, 프랑스에서는 4월 13일에서 8월 31일까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홍선웅, 김억, 이언정 등 1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프랑스 작가로는 줄리앙 르무시(Julian LEMOUSY), 마리 포르(Mary FAURE)를 포함한 14명이 참여한다. 

 

양국에서 진행될 전시는 인간/자연/도시를 공동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 전시에서는 김포의 접경지역과 생태환경에 포커스를 둔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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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 결혼이주여성 취업·정착 지원

화성시가족센터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와 함께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결혼이주여성 역량강화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가로 채용되어 통번역, 민원 응대 보조 등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실제 경력 형성은 물론,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의 운영 과정에서는 상·하반기 간담회를 통해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 및 프로그램 운영의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한 스트레스 완화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자기 돌봄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간의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공동체 내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넓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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