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마다 달랐던 도수치료 비용이 이달부터 1회 4만 3850원의 동일한 금액으로 적용된다. 정부는 도수치료에 관리급여를 도입해 가격을 표준화하고 이용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과잉진료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도수치료는 1회 4만 3850원의 가격으로 제공되며, 본인부담률은 95%가 적용된다. ■관리급여 제도 첫 시행… 도수치료 가격·이용기준 마련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관리급여 제도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선별급여 제도 내 관리급여 유형을 신설하고,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 고시를 개정해 본인부담률 95% 항목을 새로 마련하면서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그동안 도수치료는 의료기관별 가격 편차가 크고 진료비 규모도 증가하는 가운데 치료 효과는 일부 인정되지만 선택적·보조적 성격이 커 오남용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주 2회·연 15회까지 인정… 진료기준도 강화 도수치료 인정 횟수는 주 2회, 연간 총 15회까지다. 다만 수술이나 골절 등으로 관절 구축 또는 강직이 뚜렷한 경우에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예외적으로 연간 최대 24회까지 인정된다. 의료기관은 도수치료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가능 연령이 만 35세까지 확대됐다. 기존에는 만 18세부터 만 30세까지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7월 1일부터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이면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주호주 대한민국대사관은 호주 내무부가 2026년 7월 1일부터 대한민국 국적자의 워킹홀리데이 비자, 서브클래스 417 신청 가능 연령을 기존 만 18세~30세에서 만 18세~35세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을 갖춘 경우 만 36세 생일 전날 호주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11시 59분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30대 초중반 청년에게도 호주에서 일하고 여행하며 문화교류를 경험할 기회가 열렸다. 워킹홀리데이는 단순 관광비자가 아니라 체류 기간 동안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청년 교류 제도다. 해외 생활 경험, 어학 능력 향상, 현지 노동 경험을 원하는 청년에게 활용도가 높다. 다만 워킹홀리데이는 여행과 노동이 함께 이뤄지는 제도인 만큼 준비가 필요하다. 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신청 자격과 체류, 세금, 비자 연장 요건 등을 안내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특정 지역에서 농업,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장성준)는 지난 6월 11일 포스코PS테크 임직원들과 함께 이주배경아동가정을 위한 재난안전키트 80세트를 제작하고, 포항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포스코PS테크가 함께 이주배경아동이 재난 상황에서 언어 장벽과 정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더욱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보고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재난안전키트에는 방한시트, 안전텐트, 삼각 붕대, 자가발전 LED 손전등 등 재난안전물품 28종이 포함됐다. 또한 포항시가족센터의 협조를 받아 재난대응 매뉴얼과 재난안전키트 사용 설명서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해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김범환 포스코PS테크 HR혁신그룹장, 강성 포스코PS테크 기획지원실장, 안연희 포항시가족센터장이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은 "재난 상황에서 아동은 더욱 취약하다. 아동과 가정이 미리 재난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대비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경북아동권리센터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학교 현장의 교육지원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6월 1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이주배경학생 다수 재학 학교 관리자와 교사 등이 참석하는 교류행사를 열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는 이날 「2026년 상반기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주배경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배경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외국 국적이었거나 현재 외국 국적인 초·중·고 재학생을 말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중·고 이주배경학생은 20만 명을 넘어 전체 학생의 약 4% 수준이다. 재학생 100명 이상 학교 가운데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밀집학교는 2025년 기준 123개교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학생이 많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간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정책 안내,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공유, 지역별 협력기관과 활용 가능한 서비스
경기도가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주민 유권자의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13개 언어로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 이주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18세 이상 ▲영주권 취득 후 3년 경과 ▲해당 지자체 외국인명부 등록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언어장벽과 정보 접근 한계로 선거 참여가 어려운 이주민이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했다. 홍보물은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네팔어 등 총 13개 언어와 그림으로 제작되었으며, 투표일, 사전투표 일정, 투표 참여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와 가족센터 등 이주민 지원기관을 비롯해 이주민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물을 배포하여 도내 이주민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와 이주민 정책홍보단 등 다양한 이주민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윤현옥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주민 역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도민이다”며 “이주민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교통정보 콘텐츠’를 제작해 5월 29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콘텐츠는 서울과 지역을 오가는 교통수단 현황, 결제 수단, 온라인 예매 방법 등을 담은 이미지형 안내 자료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와 간체로 제작돼 주요 방한 관광객이 언어 장벽을 줄이고 한국의 교통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콘텐츠는 모두 3가지로 제작됐다. 공항에서 서울 시내 관광지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행자 유형별 교통 이용 흐름도’, 철도·공항버스·지하철·버스·택시 등 주요 교통수단별 결제 수단과 이용 방법 안내서, 철도 예매와 택시 호출, 길 찾기 등 국내 주요 응용프로그램 사용법 안내서다. 특히 결제 수단 안내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궁금해하는 해외 신용카드 이용 가능 여부 등 실제 이동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응용프로그램 사용법은 내려받기부터 단계별 이용 방법까지 설명해 한국 교통 앱을 처음 이용하는 외국인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다국어 교통정보 콘텐츠는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플랫폼인 비지트코리아(VisitKorea) 누리집 교통 메뉴와
중국이 도시로 일하러 온 농민공도 일하는 도시에서 사회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고쳤다. 출신지 호적에 묶여 사회보장에서 밀려나 있던 약 3억 명에게 길이 열린 셈이다. 중국 국무원은 5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그동안 농민공은 도시에서 일해도 호적(후커우)이 농촌에 있으면 근무지의 사회보험 체계에 들어가기 어려웠다. 새 조치는 호적이 어디에 있든 실제 일하는 도시에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중국이 자본과 인력의 자유로운 이동을 막는 장벽을 걷어내고 전국을 하나의 시장으로 묶으려는 큰 흐름의 일부로, 노동 보호를 전국 단위로 넓히려는 시도다. 농민공 문제의 뿌리는 호적제에 있다. 중국은 1958년부터 농민의 도시 유입을 막으려 농업 호구와 도시 호구를 나누고 둘 사이의 이동을 제한해 왔다. 농민공은 도시에 살며 일하지만 도시 호적이 없어 양로·의료·실업·산재·출산 등 사회보장에서 사실상 배제됐다. 국경을 넘지는 않았으나 호적의 경계를 넘어 일하는 이들을, 해외 연구자들이 ‘국내 이주노동자’로 부르는 이유다. 규모는 한 나라의 인구에 맞먹는다. 당국 집계 기준 중국의 농민공은 약 2억 9,800만 명에 이른다. 1980년대 개혁·개방 이
정부가 국민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를 7월 말까지 연장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1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9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6월 이후 유류세 운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번 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를 7월 말까지 연장하여 국민 유류비 부담 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 27일 2차 최고가격 적용에 맞춰 휘발유·경유 유류세 한시 인하기간을 연장하고, 인하폭도 휘발유는 7%에서 15%, 경유는 10%에서 25%로 각각 확대한 바 있다. 6월 이후에도 휘발유는 15%, 경유는 25%의 인하율을 유지해 휘발유는 리터당 122원, 경유 145원 수준 인하 효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산업·물류 등에 필수적인 경유에 높은 인하폭을 적용했다. 한편 22일 0시부터 적용될 6차 최고가격은 국제유가 추이, 민생과 재정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이날 오후 7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중동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소비자물가 상방압력도 커지고 있다”며 “정
산업용 에어건이 인체에 분사돼 장 파열을 일으킨 화성 도금업체 사건은 단순 폭행 사건을 넘어 미등록 이주노동자가 처한 의료·산재 사각지대를 그대로 드러냈다. 피해자 B씨(40대, 태국 국적)는 응급실에서 건강보험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즉시 입원 치료를 받지 못했고, 사업주가 약 1천만 원을 현금으로 결제한 뒤에야 수술이 진행됐다. B씨는 2011년 고용허가제(E-9)로 입국해 일하다 2020년 비자 만료 후 미등록 신분으로 전락한 상태였다. ■ 산재보험 있어도 통로는 닫혀 법적으로 미등록 이주노동자도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 대상이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미등록 노동자는 근로계약서와 4대 보험 가입 이력이 없어 산재 신청 첫 관문부터 막힌다. 아웃소싱 인력업체를 통해 파견된 경우 공식 고용 기록이 남지 않아 사용 관계 입증조차 어렵다. 산재보험이라는 제도가 있어도 그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사실상 닫혀 있는 셈이다. 통계로 확인되는 외국인 산재 규모는 가파른 상승 곡선이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외국인 노동자 산재 현황 자료를 보면, 산재 피해 이주노동자는 2020년 7,583명에서 2024년 9,21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 유학생, 공적개발원조(ODA) 수행기관, 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ODA 글로벌 역량강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제교류 스텝업(Step-up)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기도 공적개발원조 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개발협력 참여 주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글라데시·네팔·스리랑카·몽골·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모로코·멕시코·필리핀 등 9개국 출신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 유학생 23명과 도 공무원, ODA 수행기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경기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소개 ▲외교부 전문가 초청 강연 ▲참여자 간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외교부 전문가 강연에서는 전 주폴란드 및 주에티오피아 대사를 역임한 임훈민 대사가 국내 공적개발원조 정책과 글로벌 동향을 공유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였다. 아울러 유학생 대표의 ‘ODA 희망 키워드’ 발표와 공감 토크를 통해 협력국(개발협력 대상국) 관점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장 내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위생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7월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고,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할 경우 오염된 농작물 등을 통해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에서도 7월에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 섭취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화장실 이용 후, 음식 섭취 전, 식재료 손질이나 조리 전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습기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견과류는 밀봉해 냉장·냉동 보관하고, 곡류와 두류 등 건조 농산물은 밀봉한 뒤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집중호우로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 정전 등으로 적정 보관온도를 유지하지 못해 변질이 의심되는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채소는 염소소독액에 5분 이상 담근 뒤 수돗물로 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좋다. 세척한 채소는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가급적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하며, 나물
법무부가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체 시행해 온 계절근로자 교육을 체계적이고 통일된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시행한다. 법무부는 오는 7월 20일부터 계절근로자 교육을 제공하는 현장에서 외국인등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절근로자 교육은 외국어 전문강사 부족 등으로 농어촌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웠다. 또 계절근로자들은 외국인등록을 위해 원거리의 출입국·외국인청이나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해 농번기 농어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본부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전문강사가 기초법률, 인권 보호, 침해 시 신고방법, 출입국관리법, 근로기준법 등을 18개국 언어로 직접 교육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외국인등록 등 행정절차를 함께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복잡한 행정절차와 대기시간을 줄이고 농어촌 근로현장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주 역시 인력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시행으로 계절근로자들이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