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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시, 이주배경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업무지원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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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는 2009년 개소 이래 이주배경청소년(중도입국, 난민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지속해왔으며 청소년과 그 가정의 건강한 삶 지원, 지지체계 형성 및 확장을 위해 사례관리 업무지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은 4월 21일에 진행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긴급 지원(생계·주거·의료·출산)과 가정폭력, 미혼모 이주배경 청소년, 발달지연, 심리·정서 문제 등 세밀하게 계획하고 협력해야 할 사례들이 상정되었다. 긴급지원의 경우 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의 적합성과 규모, 기간 등을 논의하였고, 지원 후 모니터링 계획도 수립하였다. 그 외 상정된 사례의 경우 당사자와의 초기 계획에 대한 동료 슈퍼비전과 각 담당자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적절한 협력 및 지원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주민·난민 가정은 기본적으로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만큼 사례관리 진행에 더 많은 자원 연계와 전문적 접근의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사례담당자는 수시로 동료와 논의를 하며 당사자에게 필요한 자원에 대한 공유를 활발히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업무지원회의 내에서 각자가 당사자들을 만나 온 경험과 관점을 나누고 상호 피드백을 하며 전문성을 더해나가고 있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현재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27명의 긴급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홀트아동복지회, 재단법인 동천 등 5개 기관의 후원과 연결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 및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기관 홈페이지(www.globalansan.com) 자료실에 첨부된 사례의뢰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