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가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5월부터 다문화가족 정착지원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정착지원패키지 사업은 정착장려금 지원 제도의 일환으로 가평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고자 다문화가족 정착지원금 300만원을 가평군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며, 대상자는 국제결혼 혼인 신고일 당시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 후 배우자가 입국하여 외국인등록을 한 날로부터 혼인상태 유지기간이 1년 이상, 5년 미만인 부부이다.
장려금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다문화가족센터에서 하는 정착지원패키지 교육을 이수해야하는데 교육으로는 부부교육, 이중언어교육, 다문화이해교육, 양성평등교육, 인권교육 등 이 있으며 총 10회기 중에서 9회기 이상 수료해야한다.
다문화가족 정착지원패키지는 언어와 문화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정착장려금 지원일환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