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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Exercise in Summer

여름철 건강한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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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ummer, more and more people complain of the symptom group, which is often described as suffering from the heat. Various symptoms such as fatigue, irritation, lethargy, and concentration disorder appear.


These symptoms may be early symptoms of chronic disease, but if they occur temporarily, the most common cause in such cases can also be found in dissonance of body rhythm due to overwork and heat.


In particular, in summer, heat damage is likely to occur while exercising, and representative diseases include heat cramps, heat fatigue, and heatstroke. Excessive exercise in too hot weather can rather harm your health, and so, we need to learn about healthy exercise in summer.


Four Things You Must Know When Working Out in Summer!


1. Lower the exercise intensity than usual to within an hour, and it is important to take a break from time to time rather than continue exercising for a long time. In summer, you need to lower the exercise intensity a little compared to other seasons by exercising between 30 minutes to 1 hour. When humidity is high, reduce exercise time by 10 to 20%. In case of a long exercise, you need to take a rest for 10 minutes every 30 minutes. In particular, if dizziness, convulsions, and nausea appear, exercise should be stopped immediately.


2. You should avoid mid-day outdoor exercise from 11 to 4 when the sun is strong. For those who have the right morning lifestyle, morning exercise is recommended before meals between 6 a.m. and 8 a.m.Morning exercise is perfect for improving cardiopulmonary endurance, improving muscle strength, and relieving obesity. However, people with stroke risk and heart disease should avoid early morning exercise. Evening exercise is good for walking, bare-handed gymnastics, and light running after meals between 7 p.m. and 10 p.m.In particular, night exercise is good for high blood pressure or diabetes patients, but it may cause insomnia, so it is recommended to finish one hour before bed.


3. Even if you do not have a thirst during exercise, you should drink enough water. If you exercise in general, you sweat 0.75 to 1 liter per hour, but you can sweat more in summer. When 3 to 5% of the body's moisture is lost, dehydration occurs, reducing athletic ability and endurance, and it is very dangerous to continue exercising in this state.


It is recommended to drink about 200ml of water 30 minutes to an hour before the start of exercise and drink a little water every 15 minutes even if you are not thirsty during exercise. However, excessive water intake can cause stomach expansion and compress the diaphragm, which can interfere with breathing, so be careful.


For drinks, cool bottled water or sports drinks with less than 10% sugar should be recommended, and carbonated water or juice should be avoided. Also, be careful because alcohol or caffeine drinks can lead to diuretic effects and encourage dehydration.


4. You must wear a hat during daytime exercise, wear sunscreen for exposed skin, and wear loose clothes or sportswear that dissipates heat.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여름철이면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하는 증상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피로감, 짜증, 무기력, 집중력 장애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을 만성병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지만 일시적으로 그런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역시 과로와 더위로 인한 신체리듬의 부조화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운동하다가 열 손상을 받기 쉬운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 경련, 열 피로, 열 사병 등이 있다. 너무 더운 날씨에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여름철 건강한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여름철 운동 시 꼭 알아야 할 4가지!


1. 운동 강도를 평소보다 낮추어 1시간 이내로 하고, 오랜 시간을 계속해서 운동하기보다는 틈틈이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은 다른 절기에 비해 운동 강도를 조금 낮추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실시하고, 습도가 높을 때는 운동 시간을 10~20% 줄이고, 장시간의 운동의 경우 매 30분마다 10분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어지럼증, 경련, 구역질 등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멈추어야 한다.


2. 태양이 강한 11시부터 4시까지 한낮의 야외 운동은 가능한 피해야 한다. 아침형 생활패턴이 맞는 분들은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 식전에 아침 운동을 추천한다.


아침 운동은 심폐 지구력 향상, 근력 향상, 비만 해소에 제격이다. 하지만 뇌졸중 위험과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새벽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저녁 운동은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 식후에 걷기와 맨손체조, 가벼운 달리기가 좋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에겐 야간 운동이 좋다, 하지만 불면증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잠들기 1시간 전에 마치시는 것이 좋다.


3. 운동 시 갈증이 없더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 일반적인 운동을 하면 시간당 0.75~1리터 정도의 땀을 흘리지만 여름철에는 더 많은 양의 땀을 흘릴 수 있다. 체중의 3~5% 정도의 수분이 소실되면 탈수현상이 나타나 운동 능력과 지구력이 떨어지며 이런 상태를 지속하여 운동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운동 시작 30분~1시간 전에 200m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고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15분마다 조금씩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과도한 수분 섭취는 위를 팽창하게 하여 횡격막을 압박해 호흡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음료는 시원한 생수나 당분이 10% 이하인 스포츠음료가 좋고, 탄산수나 주스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알코올이나 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으로 되려 탈수를 부추길 수 있으니 조심해 한다.


4. 낮 운동 시 모자를 꼭 쓰고, 노출된 피부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며 열 발산이 잘 되는 헐렁한 옷이나 운동복을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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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9월 모두가족봉사단 멘토-멘티 추석맞이 화과자 쿠킹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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