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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외국인주민과, 갯골축제서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힘써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 외국인주민과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시흥갯골축제에 참여해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 홍보부스에는 각국의 알록달록한 전통의상과 국기가 비치돼 축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세계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이국적인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날 시민을 대상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살아가는 시흥시, 우선시 돼야 할 외국인주민정책은?”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가 열렸는데, 축제 참가 주민들은 자녀와 의견을 공유하며 설문조사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외국인주민 한국사회 적응지원 정책’이 우선시 돼야 할 정책으로 꼽혔다.

 

이날 정책홍보 부스 운영에는 외국인주민과 소속인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시사우)」 위원들도 동참해 인식 개선 활동에 힘을 보탰다. 허홍천 시사우 위원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이번 축제에 마련된 다국적 전통의상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의미 있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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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에 교육활동비 지원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급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한국 국적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초등(7~12세) 40만원, 중등(13~15세) 50만원, 고등(16~18세) 6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재 구입과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107-33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아주대 학과체험’ 진로직업 교육 8월 2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교육 ‘아주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참여 대상자에게 센터에서 접수 확인 전화를 통해 확정 연락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2교시 동안 미래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34교시에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간호학과를 체험하며 대학의 교수법과 전공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교육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대학 강의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대상 학과체험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공 이해 확대와 진학 준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학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이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패밀리넷 신청 후 가족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 ‘은행원’ 프로그램 7월 29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한은행 명동 영업점 내 체험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은행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은행 업무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금융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직업 강의를 듣고, 은행원의 일일 역할을 체험 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 체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신청은 센터의 패밀리넷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게는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패밀리넷을 통한 신청이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