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일 첫차부터 123-1번 노선을 직선화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이도를 경유해 대부도로 향하는 123번 버스의 운행을 줄이고 오이도를 경유하지 않는 123-1번(탄도 ~ 중앙역 ~ 신도시 ~ 새솔동) 노선을 기존 4회에서 11회로 증차 운행한다.
이에 따라 기존 60분 간격의 배차간격이 30분으로 줄어들어, 대부도 주민의 신속한 시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이 대부도 주민들에게 보다 큰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혁신해 쾌적한 교통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심야버스 연장운행 ▲시내 부엉이 심야 버스 신설 ▲대부도 및 산단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설치 ▲신안산선 노선연장 ▲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 등 교통 및 철도 분야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