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1 (일)

  • 흐림동두천 10.6℃
  • 흐림강릉 5.7℃
  • 흐림서울 11.9℃
  • 구름많음대전 13.4℃
  • 흐림대구 9.4℃
  • 흐림울산 9.0℃
  • 맑음광주 13.6℃
  • 구름많음부산 10.8℃
  • 구름많음고창 14.1℃
  • 구름많음제주 15.3℃
  • 흐림강화 10.1℃
  • 흐림보은 8.9℃
  • 구름많음금산 13.5℃
  • 흐림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8.5℃
  • 흐림거제 11.2℃
기상청 제공

“다문화라는 단어가 오히려 차별을 가져옵니다”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권에 관한 전문가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 홍규호 박사는 ▲이주의 세계화 ▲저출산 고령화 ▲산업구조의 변화 등 한국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변화되는 요인과 한국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 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홍 박사는 실제로 다문화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이 보다 다문화 문제와 현실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편견과 차별이 발생하는 원인 중 성인들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보고 부모의 잘못된 다문화 인식이 자녀에게로 이어져 부정적인 이미지와 차별을 갖게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가평에서 사는 일본인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가 한국과 일본 간 축구경기에서 한국이 진 다음날 학교에서 소위 ‘집단 왕따’를 당한 안타까운 사건을 언급하면서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편견과 차별로 다문화 아이들이 상처를 받거나 집단 왕따를 당하는 사례가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라는 단어 자체는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뜻하는 긍정적인 의미지만, 다문화 가정은 ‘다문화’라는 단어로 구분 지어지는 것을 싫어한다”면서 한국사회에서는 다문화라는 단어가 오히려 그들을 소외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분야에서의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효과적인 이주민 지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체계를 구축,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공공분야에서의 선진적인 변화를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정책과 복지서비스 등에서 다문화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홍 박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사업팀, 서울온드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민지원팀을 거쳐 현재는 경기도외국인권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다문화 이해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속초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립 지원 확대 '한국어·운전면허 참여자 모집'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속초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한국어 교육 참여자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다. 교육은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운영 과정은 지역문화활용 한국어 3개 반과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3단계다. 센터는 상황별 한국어 구사 능력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익히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안정과 사회 이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황에 맞는 한국어 구사 능력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익히는 한편,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안정과 사회 이해 증진 등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가족센터 2026년 상반기 “토요돌봄 자녀교육” 프로그램 진행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함수임)는 주말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도우며 가족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토요돌봄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부모로부터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음에 따라, 올해는 관내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총 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더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놀이와 북아트,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융합 과학,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베이킹 클래스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3월 14일~6월 13일, 매주 토요일 10~12시다. 함수임 센터장은 “토요돌봄 자녀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부모는

평택시가족센터, 겨울방학 둥근 놀이터 캠프 진행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미)는 지난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1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둥근 놀이터 캠프 ‘다(多)같이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국립청소년시설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캠프에는 평택시가족센터 외 3곳의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은 2박 3일간의 캠프에서 디지털 사격, 실내 암벽 등반, 슈링클스 명함 제작, 카프라 세계 마을 꾸미기 등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디지털·예술활동과 청백운동회, 팀별 미션수행 등 팀워크 기반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이 친해졌어요”라며 캠프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이은미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026년 평택시가족센터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평택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