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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 문화예술원에서 광명시 문화관광 자원 벤치마킹 방문

- 광명동굴, 충현박물관, 업사이클아트센터 등 광명시 관광자원 견학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월 1일 띤반한 베트남 호치민시 문화예술원장 등 12명의 사절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문화예술원장과 문화예술원 교수가 포함된 사절단은 한국 문화 체험 및 광명시 관광자원 견학을 목적으로 이날 광명시청을 방문하고 광명과 호치민의 문화예술 및 관광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절단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사건으로 희생된 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호치민시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광명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조선 중기 문신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과 직계 후손들의 유적·유물이 보존된 충현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종택과 유물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생활상을 유심히 관찰하는 등 우리 전통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광명의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며 광명동굴의 역사와 개발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지역유산의 개발을 통해 문화와 관광을 접목시킨 산업 유산 관광자원으로서의 광명동굴 모습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응우옌 티 몽 투 호치민시 문화예술원 교수는 “작은 도시인 줄로만 알았던 광명시의 문화관광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닫았던 문을 서서히 열고 있다”며, “이번 호치민시 사절단 방문이 멈추어있던 국내·외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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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가족센터, 도가족센터 우수사업 선정…'산청동네사진관' 우수상

산청군가족센터는 경남도가족센터 2025년 우수사업 공모에서 '산청동네사진관' 사업이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 기반 구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 사업은 특정 대상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가족센터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가족사진 촬영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에 기여했다. 가족문화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동네사진관은 ▲사진관 내 다양한 종류의 소품 비치 ▲무료 셀프촬영 및 인화 사진과 종이 액자 증정 ▲사전 백일·돌상 세팅 및 관련 의상 무료 대여 등을 지원한다.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촬영에 참여하는 이용자들 간 공통의 추억을 나누며 긍정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친밀감을 느끼고 동시에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내고 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나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통통 가족캠프’ 진행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관내 다문화 13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통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미래로 소통하자’를 주제로 진행돼 8개국(고려인, 북한이탈가족, 몽골, 일본,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다문화가족 구성원 4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은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된 통일미래체험관 탐방을 시작으로 통일 캐릭터 디자인, 가족 레크리에이션, 워터파크 탐방, 로컬 맛집 체험 등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평택시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캠프 진행의 의의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 캠프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해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당부했다. 교육 이후에는 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돼 캠프 진행에 관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졌다. 평택시가족센터는 매년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문화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

화성시가족센터, 7월 열린 아카데미 개최 “가족의 행복을 디자인하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오는 7월 12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향남읍 평2길 16)에서 ‘가족의 행복을 디자인하다: 관계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호선 교수가 초청 되어 가족 내 갈등과 관계 회복에 대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는 오프닝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6월 2일(월) 14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대표자 1인이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 링크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역량강화팀(070-7774-7082)으로 가능하며, 행사 일정 및 내용은 센터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