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15.1℃
  • 연무서울 12.9℃
  • 연무대전 13.6℃
  • 맑음대구 15.2℃
  • 구름조금울산 16.8℃
  • 연무광주 15.2℃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15.1℃
  • 맑음제주 18.4℃
  • 구름조금강화 12.0℃
  • 구름조금보은 12.8℃
  • 구름조금금산 13.6℃
  • 구름조금강진군 16.6℃
  • 맑음경주시 16.5℃
  • 맑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การทำธุรกรรมทางธนาคารเพียง 0วอน ที่ที่ทำการไปรษณีย์

우체국에선 일부 시중은행 업무 수수료가 0원!

 

ในปัจจุบันมีคนจำนวนมากที่ใช้แอปพลิเคชันมือถือเมื่อทำธุรกรรมด้านการเงิน เช่นการโอนเงินและการใช้จ่าย ไม่เพียงแต่สามารถทำธุรกรรมเกือบทุกอย่างได้โดยไม่ต้องไปที่ธนาคาร แต่ยัง ฟรี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 หรือค่าบริการอีกด้วย มีสุภาษิตที่ว่า

 

“ไม่รู้ว่าเสื้อผ้าเปียกเพราะฝนปรอยๆ” โดยปกติแล้ว 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การฝาก ถอน จะมี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ไม่กี่ร้อยวอน จนถึง1,000วอน อาจจะเหมือนไม่มากในตอนนี้ แต่ถ้ายิ่งบ่อยครั้งก็กลายเป็นเงินก้อนใหญ่ เหมือนดังเสื้อผ้าที่เปียกเพราะฝนปรอยๆ

 

เป็นเรื่องธรรมดาที่เงินเหล่านี้จะถูกดูเป็นภาระเมื่อสะสม ในทางกลับกัน มีกลุ่มที่มีความเสี่ยงทางการเงินมากมายรอบตัวเรา ที่ไม่สามารถใช้แอปพลิเคชั่นมือถือของธนาคาร หรือแม้แต่ลองใช้ได้ เป็นความจริงที่การรับรองตนเอง และการรับรองทางการเงิน

 

เป็นเรื่องง่ายและขั้นตอนก็ลดลงเมื่อเทียบกับเมื่อก่อน แต่ในคนวัยกลางคน และผู้สูงอายุ ที่มีความกังวลในการใช้แอปพลิเคชั่นของธนาคาร ไม่เต็มใจที่จะใช้แอปพลิเคชั่นของตัวเอง และเหนือสิ่งอื่นใดพวกเขากลัวว่า  “เงินจะถูกส่งผิดหรือไม่เพราะฉันจัดการไม่ถูกต้อง”  ดังนั้น พวกเขาจึงเลือก ใช้ “อนาล็อก” โดยการไปรับบริการที่เคาร์เตอร์ธนาคาร หรือไปที่ตู้เอทีเอ็มโดยไม่ใช้           “ ดิจิทัล”

 

ซึ่งเป็นตัวแทนของแอปพลิเคชันมือถือ ลูกค้าของธนาคารพาณิชย์ 4 แห่ง ได้แก่ ธนาคารกุกมิน ธนาคารชินฮัน ธนาคารอูรี และธนาคารฮานา  สามารถใช้บริการถอนเงิน การสอบถาม และตู้ ATM ได้ที่สำนักงานไปรษณีย์กว่า 2,500 แห่งทั่วประเทศ

 

โดยไม่ต้องเสีย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เพิ่มเติม และธนาคาร ไอบีเค ธนาคารเคดีบี ธนาคารซิตี้ ธนาคารชอนบุก เป็นธนาคารที่ใช้บริการได้อยู่แล้ว โดยเฉพาะอย่างยิ่ง 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ไปรษณีย์ฟรีนั้น คาดว่าจะสามารถช่วยผู้ที่มีความลำบากในการทำธุรกรรมทางการเงิน ที่ต้องไปที่ธนาคารที่อยู่ห่างไกล ยกตัวอย่างเช่น คุณเอ

 

ที่อาศัยอยู่ในเมืองเล็กๆในท้องถิ่น และใช้ธนาคารกุกมิน และใช้สมาร์ทโฟน แต่แอปพลิเคชันทางการเงินนั้นน่ากลัวและซับซ้อนจึงไม่สามารถใช้ได้ อย่างไรก็ตาม ไม่มีธนาคารกุกมินอยู่ใกล้กับที่ที่อยู่อาศัย

 

แต่มีที่ทำการไปรษณีย์ที่สามารถทำธุรกรรมด้านการเงินแทน เมื่อไม่นานมานี้ คุณเอได้ยินข่าวว่า ได้รับการยกเว้น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ที่ที่ทำการไปรษณีย์ จึงตัดสินใจที่จะจัดการธุรกรรมทางการเงินที่ที่ทำการไปรษณีย์ เขาฝากเงิน 1ล้านวอน เข้าบัญชีธนาคารกุกมิน ส่งเงินให้คนรู้จัก 2 คน คนละ

 

100,000วอน และ 150,000วอน ตามลำดับ และส่งเงินค่าใช้จ่ายไปให้พ่อแม่ 200,000วอน และอีกไม่นานจะมีงานแต่งงาน จึงตัดสินใจที่จะถอนเงิน 100,000วอน หากเพิ่มค่าคอมมิชชั่นประมาณ  3,250วอน เป็นเงินที่สามารถซื้อขนมปังกินที่ร้านเบเกอรี่

 

อย่างไรก็ตามในอนาคตคุณจะสามารถสัมผัส “เวทมนตร์” ของ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 0วอนนี้ได้ ในยุคของการปรับขึ้นของอัตราดอกเบี้ยในปัจจุบัน “การประหยัด” เป็นไลฟ์สไตล์ที่ฉลาดที่จะประหยัดให้มากที่สุดเท่าที่จะทำได้ นโยบายนี้จะเป็น “การประหยัดเล็กน้อยแต่มั่นคง”

 

สำหรับคนที่ลำบากเพราะอยู่ไกลจากธนาคารที่ใช้อยู่ ฉันตรวจสอบด้วยตัวเองว่า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ได้รับการยกเว้นจากตู้ ATM ที่ที่ทำการไปรษณีย์หรือไม่ โดย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ที่พิมพ์เป็น “0วอน” ดูเหมือนว่าจะใช้ได้ดีกับเครือข่ายคอมพิวเตอร์ของอุปกรณ์อัตโนมัติ เป็นเรื่องที่ดีที่จะขยายมาตรการเหล่านี้ซึ่งมีผลกระทบโดยตรง และเชิงบวกต่อชีวิตประจำวัน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시리판 시민기자ㅣ요즘 이체나 송금 등 금융 업무를 볼 때,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직접 은행에 가지 않아도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수료가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료’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다. 입출금 수수료, 보통은 몇백 원에서 많으면 1000원 이내로 내게 되는데 당장은 큰 금액이 아닐 수 있지만 수수료만큼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돈도 없다. 이런 돈이 모이면 부담으로 다가오는 건 당연지사다.

 

한편, 은행 모바일 앱 사용을 어려워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금융취약계층이 우리 주변에 많다. 예전에 비해 본인인증, 금융인증 등이 간편해지고 절차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취약계층인 중장년층, 어르신은 앱 자체의 이용을 꺼려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조작을 잘 하지 못해서 돈이 잘못 송금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무척이나 두려워한다. 그래서 이들은 모바일 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이 아닌 여전히 창구 방문, ATM기를 직접 찾아가는 ‘아날로그’를 택한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고객들이 전국 2500여 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 조회 및 AT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BK 기업은행, KDB 산업은행, 시티은행, 전북은행은 기존에도 적용되던 은행이다. 특히, 우체국 수수료 무료는 먼 곳의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금융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지방 소도시에 살고 국민은행을 주로 이용하는 A씨는 스마트폰을 쓰긴 하지만, 금융 앱은 무섭기도 하고 절차가 복잡해서 이용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는 곳 근처에는 국민은행 점포가 없고, 대신 금융 업무가 가능한 우체국이 있다. A씨는 얼마 전 우체국에서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소식을 듣고 밀린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현금 100만 원을 국민은행으로 입금하고 지인 2명에게 각각 10만 원, 15만 원씩 송금, 부모님께 용돈 20만 원을 보내기로 했다. 그리고 곧 결혼식이 있어 10만 원을 출금하기로 했다. 대략적인 수수료를 더해보면 3250원 정도가 나온다. 빵집에서 식빵 하나를 사먹을 수 있는 의미있는 돈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수수료가 0원이 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 ‘긴축’의 시대에서는 아낄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대한 아끼는 게 현명한 생활습관이다. 아무쪼록 이번 정책은 내가 쓰는 은행이 멀어 난감했던 분들에게 ‘소확절(소소하지만 확실한 절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직접 우체국 ATM기에서 수수료가 면제되는지 확인해보았다. ‘0원’으로 출력되는 수수료. 자동화기기 전산망에 잘 적용된 듯했다. 국민 일상생활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런 조치들이 좀 더 확대되면 좋을 것 같다.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가드닝 클래스’ 진행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11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실3에서 ‘가족사랑의 날: 가드닝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세에서 13세 사이의 자녀와 부모 30명이 참여해 계절 식물을 활용한 가드닝 활동과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를 함께하며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갖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센터는 최근 화제가 된 ‘K-POP 데몬 헌터스’ 의 ‘더피’ 캐릭터를 활용해 자녀들이 흥미를 느끼며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사의 안내에 따라 계절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테라리움에 배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녀가 협력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활동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가족 간 일상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은 “자녀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아이가 좋아해서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남시가족 센터는 향후에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체험형 활동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031 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 결혼이주여성 취업·정착 지원

화성시가족센터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와 함께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결혼이주여성 역량강화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가로 채용되어 통번역, 민원 응대 보조 등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실제 경력 형성은 물론,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의 운영 과정에서는 상·하반기 간담회를 통해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 및 프로그램 운영의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한 스트레스 완화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자기 돌봄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간의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공동체 내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넓히고

화성시가족센터,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담다’ 개최

경기도와 화성시가 지원하고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주관하는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담다’가 오는 12월 7일까지 화성시가족센터와 화성시생활문화창작소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담다’에는 참여자들의 사진출품작 14점과 수상작 10점이 전시된다. 11월 22일 화성시가족센터에서 열린 작품전시회에서 사진프로그램 출품자들과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자 가족들은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여소감을 나누며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커팅식 참여한 결혼이민자 김민정님은 “화성시가족센터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사진도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내외국인이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으며 그림그리기대회 초등 저학년부 최우수상을 받은 성다인 어린이는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뻐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들었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외국인노동자가 가장 많은 도시인데 사진, 그림이란 매체로 내외국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