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73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2023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예산 21억 9400만원 가운데 절반이 투입된다.
만 18~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6시간 기준) 5만7720원을 받으며,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886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성남시민농원 조성, 낙엽 퇴비화, 탄천 생태습지 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조성 등 27곳 사업장에 배치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접수시작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면서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인 성남시민이다.
접수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자격서류 등을 준비하여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세대주 여부,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선발한 뒤 선발되면 2월 22일 개별로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