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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 봄,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벚꽃은 완연한 봄을 체감시켜주는 전령이다. 춥고 덥기를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나뭇가지에서 분홍빛 꽃잎이 팝콘처럼 열리기 시작하면‘아, 진짜 봄이구나!’하고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들이 사라지고 처음 맞는 올 봄은 유독 일찍 개화가 시작돼 마음이 급해지기 쉽다. 꽃구경을 서둘러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수원시가 선정한 봄철 명소 10곳을 소개한다. 대부분은 벚꽃 명소다.

 

꽃잎으로 둘러싸인 길에서 추억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거나 환상적인 풍경에 위로를 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음은 수원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봄 명소, 아름다운 벚꽃길 등 추천장소 10곳이다.

 

수원시 선정 아름다운 봄 명소

1. 북수원 대표 벚꽃 명소, 만석공원

2. 근경도 원경도 모두 분홍길

3. 도로마다 화사한 꽃길, 금곡로 일대

4. 생태하천의 화려한 변신, 황구지천

5. 꽃비를 맞으며 즐기는 소풍, 서호천

6. 출퇴근길도 지루하지 않게, 권선로 일대

7. 진달래, 개나리도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 뒷길

8. 수원지역 대표 벚꽃놀이 장소, 팔달산

9. 일상을 특별하게 물들이는 매력, 매탄로 일대

10. 신상 명소 꿈꾸는 철쭉동산, 광교호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