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4월 18일 한국다문화뉴스 시민기자단 2기 발대식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작년 1기에 이어 2기로 활동하는 한국다문화 시민기자단은 한국다문화뉴스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 및 외국인의 안정적 생활정착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신문 제작에 참여하며 양방 소통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사업이다.
선발된 시민기자단은 한국다문화뉴스에서 제공하는 기자 교육을 통해 글쓰기 및 취재 기법 등 기자 전반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번역 활동과 직접 취재 기사 작성 등을 통해 원고료를 지급받으며 시민기자 활동을 하게 된다.
2기 시민기자단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지원을 받아 ▲기사 관련 법률 사례 및 주의점 및 저작권 ▲스마트폰 활용 영상제작(프로그램 및 활용) ▲스마트폰활용영상제작(shorts영상제작기법) ▲기사 작성시 자주 틀리는 어휘 및 표현 ▲현장 중심 취재 선정과 취재 기법 ▲취재 보완 및 기사 원고 작성, 출판 을 주제로 강의를 받으며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번 발대식은 법무법인 위민 이주한 변호사의 기사와 저작권 강의를 진행하고 시민기자단 임명장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활동하는 시민기자단은 김화자(중국), 통디넉 시리판(태국), 가날우루 데스(필리핀), 응우옌 티 프엉(베트남) 시민기자이며 4월 18일 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대표는 "항상 다문화 가족을 위해 노력하시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민기자단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한국 생활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양방향 소통을 하는 언론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