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4월 23일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공동체 40명과 함께 이드 명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글라데시 명절행사는 단순 음식나눔 행사가 아니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직원들이 방글라데시 문화를 이해하고 향후 외국인 사업을 진행할 때 문화지식을 통해 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방글라데시 주민들은 타국에서 본국 전통 명절행사를 지냄으로써, 타국 생활에 지친 마음과 고향의 향수를 달래 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칸(19세, 방글라 데시)는“한국에서 방글라데시 전통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본국의 문화를 존 중받는 느낌을 받았다”라는 말을 전하며 해당 이드행사를 함께 참여해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 하다는 말을 전했다.
노경신 센터장은“이러한 뜻깊은 명절 행사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화성시외국인복지 센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 하여 글로벌한 화성시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