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지역사회와의 열린 소통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센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광명시 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은 광명시 가족을 위한 가족상담, 교육, 돌봄, 문화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광명시 세계인의 날 다색다미
광명시 세계인의 날 다.색.다.미(다양한 색깔 다양한 아름다움) 행사가 오는 5월 20일 오후 13시부터 17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세계의상 퍼레이드 및 문화공연, 지구촌 플리마켓, 세계놀이 체험부스, 세계간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광명시가족센터는 오는 다색다미 행사를 맞아 지구촌 플리마켓 판매자도 모집하고 있다. 희망자는 5월 2일까지 세계인의 날 플리마켓 담당자(02-6265- 1366)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홍보지를 참고하거나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개인/부부/가족상담
광명시가족센터는 광명시에 살고 있는 개인, 부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에 대해 알고 싶을 때, 부부 간 대화가 필요할 때, 가족이 나를 힘들게 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전문가에게 심리검사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일 저녁과 토요일 상담이 가능하며 요일별 이용시간이 다르니 광명시 가족센터에 전화하여 문의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상담은 총 10회기 진행되며 비용은 30,000원이다. 심리검사를 진행할 경우 5,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광명시가족센터 전화(02-6265-1366)로 하면 된다.
■ 이중언어 환경조성
자녀에게 모국어를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칠 수 있을지, 모국어를 활용한 놀이는 어떤 것이 있는지 고민 중인 다문화 가족 부모라면 광명시가족센터 이중언어 환경조성 사업을 신청해보자.
광명시 다문화가정 부모 중 8세에서 10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광명시가족센터는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을 실시하고 있다.
5월 2일과 4일 2회기에 거쳐 이중언어 가족 환경의 필요성과 환경 진단, 학습과 이중언어의 관계 그리고 이중언어를 활용한 학습법 및 놀이법을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