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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과 KBS교향악단 공연,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

오는 7월 30일, 젊은 마에스트로 김선욱의 두 번째 지휘 무대 펼쳐져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과 함께 웅장한 사운드 들려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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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7월 3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KBS교향악단과 지휘자로 변신한 스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은 지휘와 연주를 함께 선보여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의 면모를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협연·지휘하고,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더 그레이트’를 지휘한다.

 

작곡가가 생을 마감하던 해에 작곡된 마지막 곡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작품들은 특히 지휘자들에게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김선욱은 “피아노와 지휘를 겸하게 되면 오케스트라와 협연자의 관계가 친밀해 질 수 있었다”며, “이 호흡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18세이던 2006년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및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며 스타 피아니스트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0년 지휘자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과에 입학 김선욱은 올해 1월에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휘자로서의 첫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지난 6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갖고 돌아온 김선욱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지휘자로 참여하는 이번 무대에서 더욱 안정되고 성숙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향곡에서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KBS교향악단은 차별화된 연주와 신선한 기획으로 청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연주단체이다.

 

(재)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문화재단은 세계적 명성의 아티스트를 꾸준히 초청하여 시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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