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올해 안에 가평읍 '이음터'와 북면 '소통센터' 등 주민 커뮤니티센터 2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가평읍 이음터는 읍내리 1천346㎡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3천758㎡ 규모로 신축된다. 지하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지상에는 장난감 도서관, 주민공유 공간, 공동회의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조리 실습실, 청소년 존 등이 각각 들어선다.
또 북면 소통센터는 목동리 1천484㎡에 지상 2층, 전체면적 9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는 체력단련실, 요가실, 조리 교실, 건강관리실, 스터디룸, 동아리방, 사진 교실 등으로 꾸며진다.
가평군은 2019년부터 이들 지역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 버스·택시 승강장 리모델링, 골목길 활성화, 옹벽 개선, 스토리 월 조성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