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기자ㅣ광명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주보는 콘서트–클래식의 맛 <팝페라 낭만 콘서트>’ 공연을 9월 29일(수) 저녁 7시 30분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광명문화재단의 ‘마주보는 콘서트 – 클래식의 맛’은 ‘마지막 주에 보는 콘서트’라는 의미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된다. 클래식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아티스트 8팀을 초청하여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팝페라 낭만 콘서트> 공연은 8명의 남성 솔리스트로 구성된 ‘라 클라쎄’가 선보이는 특별한 가을 콘서트이다. 클래식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과 가요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
‘라 클라쎄’는 이탈리어로 ‘클래스가 높은’, 프랑스어로 ‘멋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멤버 모두 이태리,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솔리스트들로 결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un Dorma’부터 뮤지컬 영웅의 ‘장부가’, 뮤지컬 이순신 ‘나를 태워라’,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라 클라쎄만의 하모니로 우리에게 익숙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