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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 집단상담 '나를 알아야 아이를 안다'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다기능 집단상담사업으로 양육모 대상, ‘나를 알아야 아이를 안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10월 6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우리 모두는 달라요’ 라는 주제로 화성형 아이키움터 동탄산척점 교육실에서 1회기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MBTI form Q’ 온라인 검사를 실시한 뒤, 전문 해석 보고서로 대상자의 MBTI 성격유형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사람들의 4가지 척도에 근거하여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 되어 각 유형별로 특성, 선호와 비선호의 차이, 유형별 관련 편견을 생활 속의 사례들로 이해를 돕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대상자들은 자신의 이해를 돕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매우 흥미로워하고 적극적 활동으로 수업의 집중도가 높았다. “아이와 성향이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는 걸 알았고 도대체 왜 그럴까가 아니라 저럴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의 엄마로 살고 있어 나 자신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다음 차시가 더 기대되는 시간이었다”와 같이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성시가족센터는 “10월 6일 금요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기로 진행 될 예정인 집단상담을 통해 부모 스스로 성격적 이해와 수용을 돕고, 더불어 자녀와의 성격적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보다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위한 효과적인 양육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될거라 예상된다”며 “11월에는 화성형 아이키움터 새솔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 전화(070-7774-70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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