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가족친화문화 활성화를 위한 ‘가족사랑의날- 딸기 따고 용기내 봄’을 2월 24일 화성시 거주 5~7세 다자녀 20가족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ESG 가족사랑의날은 2월 20일 참가자 가족이 직접 준비한 다회용기에 딸기농장에서 수확한 딸기를 가득 채워 담아가는 가족문화체험 활동이다.
이 날은 생태교육과 가족들과 직접 준비한 용기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제철과일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또 관내 영농가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딸기모종심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매김되었다.
'용기'를 내는 이유 있는 딸기 체험은 참여한 가족에게 즐거움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시 민의식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24년 2월 가족사랑의 날 참가한 대상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이라는 의미가 담긴 뜻 깊은 추억”, “가족 나들이가 많아질 시기, 작지만 실천의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한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과 기대감을 보였다.
앞서 화성시가족센터는 지난 1월부터 ESG를 연계 하여 지속가능하고 실천하는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를 선보이고 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화성시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문화,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가족문화 길잡이로서 모범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사랑의날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와 관계 형성을 위해 제공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매달 다양한 주제로 만나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가 있다면 화성시가족센터 전화(070-8831- 34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