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4월 온가족보듬사업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19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 행했다고 전했다.
4월 20일 토요일 우정읍에 위치한 민들레연극마을에 방문하여 오전 시간에 방정환 선생의 동화에 소리를 입히고 이야기를 더한 연극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 오후부터는 가정끼리 인절미 떡 만들기, 모내기가 진행 중인 민들레 마을 투어, 전통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문화 체험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참여한 대상자들은 “가족과 연극도 보고, 떡만들기도 진행하면서 자녀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였다.”,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와 같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문화체험기회가 적은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흡족해하시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니 참 뿌듯하고,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가족, 1인가족 등 가족 기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과 사고, 재난, 이혼, 자살, 사망, 가정폭력 등 경제·사회적 위기 사건을 직면한 가족 중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서비스, 학습정서지원, 생활도움지원, 긴급위기가족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