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다문화가족의 부부를 위한 ‘행복부부의 긍정대화법’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多)함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부의 주체성을 이해하고 대화 패턴을 구별하며 갈등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가족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04호에서 열렸으며, 다문화가정 부부들을 대상으로 했다. 부부 관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화 갈등을 예방하고 친밀감을 회복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부부 간 소통법과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특히 부부의 마음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부부간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부교육은 주로 대화 패턴 분석과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부부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겪는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을 줄이고, 부부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부부들이 서로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주요 목표였다" 며, "다문화가정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