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0월 8일(화)~11월 14일(목) 매주 화요일, 목요일 ㈜미르숲생태연구소와 연계한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의 시간 ‘꽃과 숲’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기 동안 16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꽃과 숲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은 꽃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꽃 한송이 포장, 효율적인 꽃 사용과 배치, 꽃 포장 기법, 나만의 코사지 만들기, 리스만들기 등이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은 숲과 관련된 주제로 센터 인근에 있는 공원을 방문하여 자연물로 액자 꾸미기, 자연의 색 물들이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 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며, “‘유아숲지도사’와 ‘화훼장식 기능사’라는 직업군도 미리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