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0월 20일(일) 11시 광명 소나무극장에서 광명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18가정(79명)을 대상으로 경기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라떼파파 전체모임 ‘소통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돌봄 품앗이 활동은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모여 팀을 조성하고 다양한 활동(체험, 독서, 공동육 아 등)을 그룹별로 진행함에 따라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공동체 활동이다.
이번 전체모임은 ‘소통 DAY’인 만큼 1부는 가족품앗이 활동 소개, 그룹 활동 및 품앗이 전체 활동 공유, 우수 품앗이 시상(빛나는 가족상, 함께한 마음상, 따뜻한울타리상 등)을 진행했다.
2부로는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을 관람하며 전체모임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에 참여한 품앗이 가족 김OO는 “이렇게 많은 가족이 모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보기 좋았다.
다른 가족과 소통하면서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라떼파파 품앗이 참여 가족 강OO는 “처음에는 주말에 프로그램과 품앗이 활동이 진행되니, 약간의 부담은 있었지만, 막상 가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저도 아이들과 더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아동 최OO는 “알라딘을 실제로 보니 너무 재밌었고, 자스민처럼 용감해지고 싶다”라고 전했다. 남은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끼리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라떼파파처럼 아빠 들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해 우리 광명시 가족센터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경기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가족품앗이 활동을 지속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돌 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광명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2025년 경기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광명시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mfc. familyne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광명시가족센터(02 6265-13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