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AI부터 마음 건강까지. 경기도 지식(GSEEK) 평생학습 405개 신규 강의 개설

 

생성형 인공지능(AI), 금융·재테크, 마음 건강, 은퇴 설계, 취미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 405개가 오는 12일까지 차례로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개설된다. 신규 강좌를 포함한 전체 강좌 수는 13개 분야 총 1천8백여 개다.

 

도는 도민의 학습 수요와 최신 트렌드, 이슈를 반영해 신규 강좌를 구성했다. 온라인 강사진은 김미경 강사, 김경일 심리학자, 김상욱 물리학자, 홍춘욱 경제전문가, 정재승 물리학자, 윤대현 정신건강의, 김헌 인문학자 등 분야별 명사로 꾸렸다.

 

주요 강의로는 ▲디지털 역량강화(챗 GPT 혁명, AI 시대에서 살아남는 질문력) ▲생활 취미(시니어 근력운동, 웹소설 쓰기) ▲인문·교양(머니 트레이닝, 번아웃 벗어나기, 현대 건축 여행) ▲직무 역량 개발(대화의 기술, 퇴사 준비는 40대부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가까운 사람의 우울증 어떻게 대해야 할까?’, ‘치매 노인 가족을 위한 돌봄교육’, ‘경계선 지능인 가족을 위한 교육’ 등 돌봄 환경 관련 강좌가 새롭게 개설됐다. 자격증 취득, 외국어, IT 등 200여 개 강좌는 최신 정보로 내용을 교체하거나 이용자 수요에 따라 확대·재구성됐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도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자 강좌를 개편했다”면서 “앞으로도 평생학습 강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누리집(gseek.kr)에 접속해 온라인강좌와 실시간 화상강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지식 누리집 내 고객센터 게시판 또는 전화(1600-0999)를 통해 가능하다.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이천시가족센터, 10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 램을 준비했다. ■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이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며, 꼬지전·산적·호박새우전 등을 함께 만든다. 신청은 9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QR코드 또는 센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준비물은 앞치마이며, 문의는 사업3팀(☎ 031-631-2267)으로 하면 된다. ■ 컴퓨터 주말반 교육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인 ‘컴퓨터 주말반’도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 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센터 3층 디지털교육장에서 열린다. 엑셀 집중과정으로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외국인주민 등이 참여 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 하다. 문의는 사업3팀(☎ 031-631 2267)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희대학교,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한국어학과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 지원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 학년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아동들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 학습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게 된다. 특히, 대학생 멘토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도와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단순한 공부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업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긴교스쿠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