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1.2℃
  • 구름조금강릉 9.0℃
  • 맑음서울 5.2℃
  • 박무대전 2.7℃
  • 박무대구 4.2℃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0.8℃
  • 맑음고창 2.9℃
  • 구름조금제주 12.9℃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9.3℃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Проект «Исцеляющая забота, заботимся вместе» в Чунан-доне, эмоциональная поддержка нуждающихся

중앙동‘마음 돌봄 함께 돌아봄’사업, 취약계층 정서지원 강화

3648058.jpg

 

Администрация района Чунан-дон в Осане 5 числа объявила о том, что 30 числа прошлого месяца подарила хризантемы 26 жителям района, которые относятся к уязвимым слоям населения, в рамках проекта «Исцеляющая забота, заботимся вместе», который направлен на оказание эмоциональной поддержки и социальной помощи нуждающимся, в том числе одиноким пожилым людям.

 

«Исцеляющая забота, заботимся вместе» — это специализированный проект государственно-частного партнерства, предоставляющий индивидуальную эмоциональную поддержку жителям Чунан-дона, которые чувствуют себя подавленным из-за нехватки общения и социального дистанцирования в связи с  продолжающейся пандемией COVID-19.

 

Почетные сотрудники службы социального обеспечения Чунан-дона в составе специальной группы лично доставили «целебные хризантемы», объяснили, как ухаживать за цветами, и рассказали о проекте и цели визита.

 

Проект, стартовавший в июне этого года, продлится до ноября. В нем примут участие в общей сложности 26 семей, в том числе 10 домохозяйств с одинокими пожилыми людьми, 12 домохозяйств приоритетного контроля, и 4 домохозяйства для выявления «слепых зон» в сфере социального обеспечения. К каждому домохозяйству будет индивидуально подобран сотрудник, который будет 2 раза в месяц проверять состояние подопечного по телефону или личным визитом, следить за условиями проживания и подключать соответствующие службы при необходимости.

 

Один из жителей района, получивший хризантему, сказал: «Прошло два года с тех пор, как я почти не выхожу из дома из-за COVID-19. Спасибо за то, что подарили эти красивые цветы, о которых я буду заботиться и которыми буду любоваться. Они успокаивают и помогают моему здоровью».

 

Директор Центрального административного центра социального обеспечения Син Сонгё сказал: «Мы надеемся, что уход за горшечными растениями поможет облегчить одиночество пожилых людей, улучшить эмоциональную стабильность и предотвратить развитие депрессии».

 

 

 

(한국어 번역)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30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정서지원 및 공동체내 돌봄을 위한 '마음 돌봄, 함돌아봄'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취약계층 26명에게 힐링 국화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음 돌봄, 함께 돌아봄' 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정서적 소통부족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중앙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서지원을 제공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맞춤형 복지팀이 가정을 방문해 ‘힐링 국화’를 직접 전달하면서 사업설명과 방문목적 등을 소개하고, 화분 관리방법을 알려주었다.

 

올해 6월 시작한 사업은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하며,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10가구, 사례관리대상12가구, 복지사각지대발굴 대상자 4가구 등 총 26가구를 1대 1로 매칭해 매월 2회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통한 안부확인, 생활실태 등의 모니터링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힐링 국화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시간을 보낸 지 2년이 다 되어간다. 화분에 물도 주고, 예쁜 꽃을 보며 마음의 위안도 얻고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신선교 동장은 “반려식물 전달을 통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감 향상 및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열어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