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Hwaseong-city ranked first in the number of foreign vaccinations nationwide.

화성시, 외국인 백신 접종자수 전국 1위

83856085.jpg

 

Hwaseong City has attempted various policies, including one-stop vaccinations for unregistered foreigners and the operation of visiting vaccine buses, to increase foreign vaccinations, and found that the number of foreign vaccinations for COVID-19 is the highest in the country.

 

Hwaseong City announced on the 18th that as of the 18th, the number of registered foreigners vaccinated against COVID-19 was 42,705 and the number of unregistered foreigners was 9,067, the highest number in the country.

 

These figures are far higher than those in nearby Siheung-city (41,225 registered, 5,017 unregistered), Danwon-gu, Ansan-city (39,419 registered, 3,085 unregistered), and Sangnok-gu, Ansan (13,376 registered, 821 unregistered).

 

In particular, various foreign vaccination policies of Hwaseong City aimed at curbing the spread of foreigners were estimated very effective and enabled Hwaseong City secured more than 9,000 vaccinations in a short period of time despite the difficulty in discovering and inducing unregistered foreigners to be vaccinated.

 

In order to curb the spread of COVID-19 through foreigners, Hwaseong-city has issued an administrative order for total inspection of foreign workers since March and issued an administrative order for foreign employment companies in the southern part of Hwaseong-city from August to perform diagnostic checks.

 

In addition, as the number of confirmed foreigners surged in September, efforts were made to increase the vaccination rate of foreigners through the wimplementation of the "unregistered one-stop vaccination service" that provides vaccinations to unregistered foreigners over the age of 30.

 

Kim Yeon-hee, head of the Hwaseong City Health Center, said, "We will continue to work together to ensure that foreigners who are registered and unregistered are vaccinated," adding, "We will do our best to create collective immunity for foreigners in the jurisdiction."

 

 

 

(한국어 번역)

화성시가 외국인 백신접종을 늘리기 위해 미등록 외국인 원스톱 백신접종과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외국인 접종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18일 현재 등록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는 42,705명, 미등록 외국인 접종자수는 9,067명으로 전국 최고의 접종자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외국인 근로자가 대거 몰려있는 인근 시흥시(등록 41,225명, 미등록 5,017명)와 안산시단원구(등록 39,419명, 미등록 3,085명), 안산 상록구(등록 13,376명, 미등록 821명)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특히 화성시가 미등록 외국인의 발굴과 접종유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에 9천명 이상의 백신접종자수를 확보하게 된 것은 외국인을 통한 지역 확산을 억제하고자 실시했던 다양한 외국인 백신접종 정책이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외국인을 통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억제하고자 지난 3월부터 외국인노동자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8월부터는 화성시 남부권 소재 외국인 고용기업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검사와 접종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지난 9월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접종센터 현장 접수 후 바로 접종을 시행하는 ‘미등록 외국인 원스톱 예방접종 서비스’의 시행을 통해 외국인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김연희 화성시 보건소장은 “외국인고용업체 및 직업소개소에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등록‧미등록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외국인들의 집단면역 생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희대학교,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한국어학과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 지원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 학년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아동들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 학습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게 된다. 특히, 대학생 멘토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도와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단순한 공부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업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긴교스쿠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직

성남시가족센터, 9월 대규모 가족사랑의 날 ‘패밀리데이 – 우리가족 과학마술DAY’ 진행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9월 24일 바른아트센터에서 9월 가족사랑의 날 ‘패밀리 데이 – 우리가족 과학마술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거주 5세(2020년생) 이상 자녀를 둔 43가족, 총 126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공연장을 대관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무대, 음향, 조명 등 공연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춰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10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마술공연 전문극단 ‘미리내마술극단’을 초청해 동심과 상상을 자극하는 특별한 과학마술콘서트를 선보였다. 공연은 눈의 원리를 활용한 인체의 신비, 착시마술, 풍선과 바람의 신비 실험, 공기 대포, 로봇 강아지 마술, 중력 마술,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 됐다. 또한 공연 중 가족들이 함께 시연할 수 있도록 마술 키트가 제공되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로 교육적 흥미를 높였으며, 가족 구성원 전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행사와 함께 성남시가족센터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