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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한글·수학 꿈씨앗 교실’ 종강식 성료

“한글 공부는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놀이도 하고 체험도 해서 재미있었어요!”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1월 29일(토), 다문화 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한글·수학 꿈씨앗 교실’ 종강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다문화 배경 아동들이 언어 및 수리 기초를 다지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날 종강식은 2025년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꿈씨앗 교실은 새솔동, 동탄, 향남(발안)에서 10개 반이 운영되었으며, 다문화가족, 외국인 가족, 중도입국자녀, 난민 가족 자녀들이 참여했다.

 

한글 읽기·쓰기, 기초 수리 학습과 더불어 또래와의 소통, 놀이 중심 수업, 문화 체험 활동 등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종강식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한글·수학 공부는 좀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놀이처럼 수업하고, 케이크도 만들고 동물원도 가고 뮤지컬 관람도 해서 정말 즐거웠어요.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배움의 햇살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씨앗을 품고 싹을 틔워 튼튼한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꿈씨앗 교실을 통해, 단순히 ‘뒤처지지 않는 아이’가 아니라 모두가 동등한 출발선 위에서 ‘행복한 아이’, ‘꿈을 꾸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힘써왔습니다. 기초학습뿐 아니라 진로 교육, 정서 지원, 사회 적응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학년이 올라가도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통합 교육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사업 담당자는 “이번 종강식을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쉼표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기초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 속에서 이들이 한국 사회의 정규 교육 체계 안에서 당당한 학생으로 성장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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