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는 경우 자료출처=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말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와 도민의 복지 증진,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 사회적 약자 및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학생 승마체험 ▲사회공익 승마체험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심리치유를 위한 승마체험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먼저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올해 1만2천명의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포함 체험비의 70%(22만4천원)를 지원한다. 학생은 30%(9만6천원) 자부담으로 10회의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과 장애인·사회적 배려계층·트라우마직업군 등을 위한 무료 승마체험은 1천9백명 대상으로 체험비의 전액(장애인 42만원, 사회적 배려계층․트라우마직업군 32만원)을 지원한다. 도민의 복지 증진 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 공익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승마체험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아이디어로 선정된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승마체험’을 진행한다. 도내 200명의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에게 20회의 무료 힐링승마 체험(1인기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화성시 관내 초등학생 1~6학년 다문화·비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화성시 드림하이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드림하이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은 증가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필요성이 대두에 따라 서로 공존하는 다문화 음악교육이다. 협동을 필요로 하는 음악활동인 합창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상호작용하며 협동심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고, 전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다. 또 합창 음악교육을 통해 비다문화 학생들이 단순한 음악적 지식을 넘어서 존중과 배려라는 사회성을 기르며, 자신의 맡은 임무를 수행하려는 책임감과 협동심을 배우며 올바른 사회인으로서 요구되는 요소들을 습득할 수 있다. 이에 화성시가족센터는 2023년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합창단 활동을 운영하며 화성시민의 다문화인식개선을 앞장서 건강가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초일류 가족지원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수 행하고 있다. 이번 2023년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단원 모집을 진행했으며, 23일 화성시가
알고보면 쓸모있는 국민비서 ‘구삐’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국민비서가 뭐예요? 국민비서는 백신접종, 건강검진 등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때 알려주고,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용사례> · 65세부터 받을 수 있는 기초연금 보조금 정보를 알려줘서 잊지 않고 신청했어요. · 해외직구를 많이 하는데, 제대로 통관이 처리되었는지 바로바로 알려줘서 좋았어요. 어떤 생활정보를 알려주나요? 건강검진, 휴면예금, 자동차검사, 국민연금 등 총 52종의 생활정보 알림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알림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스마트폰으로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 신청 가능해요! · 네이버 : ‘전자문서’에서 ‘국민비서’ 선택 신청 · 카카오톡 채널 : ‘국민비서구삐’ 검색 후 신청 · 토스 : ‘내 공공 알림’ 메뉴에서 신청 각종 은행·카드 앱에서도 이용 가능 합니다. 무엇을 상담해 주나요? 여가·건강 / 생활·복지 / 교육·취업 / 교육· 주택 Q. 전입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A. 전입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주소지 변경 및 등록을 새로운 관할기관에 신고하는 민원사무입니다. 어디서 상담 받나요? ① 검색창에 ‘국민비서’ 입력
보이스피싱 예방 테스트 시작! Q. 다음 중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은 구인 광고는? ① 자격증, 경력 없는 고수익 아르바이트 + 거래대금 또는 현금 전달이 주 업무인 경우 ② 홀 서빙, 주방 보조 등 평범한 아르바이트 + 업체 이름과 전화번호 등 명확한 경우 A. ①번 : 자격증, 경력 없는 고수익 구직자 구인 광고 고수익 아르바이트, 단순 심부름 등 구인광고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현금수거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보이스피싱의 공범으로 연루될 수 있습니다. 면접도 제대로 보지 않고 전화, 메신저 등으로 업무를 지시한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Q. 다음 중 보이스피싱 범죄자인 것은? ① 전화나 문자로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금융기관 ② 무작위로 보내진 대출/투자 안내 메시지 ③ 금융 정보 등 입력을 유도하며 불특정 URL을 보내는 금융감독원 또는 검찰청 A. ①, ②, ③ 선택지 모두 보이스피싱 범인입니다. 금융기관, 수사기관은 전화 등으로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금융정보를 입력하는 금감원 팝업은 피싱사이트입니다. 저금리 대출 안내 문자도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전화금융 사기를 목격했다면, ∨ 우연히 가담되었다면,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공휴일이나 늦은 시간 치료나 의약품이 필요한 화성시민이라면 화성시 심야약국을 이용해보자. 화성시는 공휴일이나 늦은 시간 치료 및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인 이지약국(☏ 0507-1317-9970)은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708에 있으며 오후 22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심야약국 외에도 만 18세 소아 환자의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 병원도 운영 중이다. 병원은 동탄 성모병원(평일 08:30~23:00, 주말 및 공휴일 09:00~18:00, ☏ 031-375-1122)과 베스트 아이들병원(평일, 주말 및 공휴일 08:30~22:00, ☏0507-1370- 8810)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경기 안산시 청년 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참여자 20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 포함)을 둔 만 15~39세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3인 이상의 동아리·소모임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이 팀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만 제출 가능하다. 시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교류회, 공유회도 함께 진행해 커뮤니티 간 소통과 친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이 3년째를 맞이했다"라며 "앞으로 커뮤니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커뮤니티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다문화가정의 프로스포츠 경기 무료 관람을 지원한다. 공사는 13일 오후 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석종남 종합운동장장, 유경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무료 관람 지원은 수원지역 연고 구단의 홈경기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경기당 최대 20명이 초청된다. 수원지역 연고 구단은 배구단(한국전력, 현대건설), 축구단(수원FC, 수원FC 민), 야구단(kt 위즈) 5개 구단이다. 공사는 앞으로 구단들과 협의해 무료 관람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스포츠 무료 관람 지원사업은 ESG 경영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다문화가정의 문화 향유 확대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 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우리동네, 아이성장관리사'"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돌봄서비스 '우리동네, 아이성장관리사'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 방치되어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개별 특성과 아동발달 등을 고려하여 아동 가정 내에서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성장관리사는 다문화가족에 관심이 있고 양육 경험이 있는 자로 양성교육을 받아 위촉된 활동가이며,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족 발굴, 자녀 돌봄 서비스, 심리 정서 지원, 학습지원 등을 제공하는 일을 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 전화(031-267-8739)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경기도로부터 안산시‘다문화학습관리사’가 지역특화형 일자리정책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다문화학습관리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교육부가 승인한 민간자격증으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는 일자리 정책사업 중‘안산형 다문화학습관리사’ 를 안산 지역 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우수 일자리로 평가 하여 올해도 더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원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고, 이주민이 11% 이상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이주민에게 단순한 노무형 일자리를 지양하고 지역 내 공익 증대 효과가 높은 일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40명에게 자격증이 발급되어 공공기관 및 초·중학교에서 활동함으로 새로운 학습형 일자리로 인정받았다. 2023년도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다문화학습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중국, 러시아, 베트남,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주민 학습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학습관리사가 안산시 지역특화형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수원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2주년(7월 14일)을 기념해 7월 31일 팔달구 작은새어린이공원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이석하 협의회장은 “작은 정원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든 손바닥정원은 ‘화합과 공존의 정원’이 될 것”이라며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꽃피우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 지역에 위치한 프레아 비헤아 사원을 둘러싸고 수십 년째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사원은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2년 캄보디아의 소유라고 판결한 문화유산이지만, 여전히 인접 지역의 영유권을 두고 양국 간 긴장이 반복되고 있다. 프레아 비헤아 사원은 9세기경 힌두교를 믿던 크메르 제국 시기에 세워진 고대 유적지로, 현재는 캄보디아 북부의 절벽 위에 위치해 있다. 문제는 사원으로 진입하는 통로와 주변 구릉지대가 태국과의 국경선과 겹쳐 있다는 점이다. 태국은 해당 지역이 자국 영토라며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력 충돌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 특히 2008년 프레아 비헤아 사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태국 내에서는 “국제사회가 캄보디아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였다”는 반발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양국 군이 해당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면서 수차례 충돌이 발생했으며, 2011년에는 양측의 포격으로 군인과 민간인 피해가 보고되기도 했다. ICJ는 2013년 보충 판결을 통해 “사원 주변 지역에 대한 해석 또한 캄보디아 측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덧붙였지만, 태국은 여전히 일부 지역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