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풀장을 개장한다.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공원 5개소에서 어린이풀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함열돌숲공원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5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다. 시는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내 시설물 정비와 수질, 위생관리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풀장 주변에 차광막과 가족쉼터용 평상을 확대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쾌적하게 풀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씻음대도 마련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린이풀장이 운영되는 동안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족센터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대상 가족 간 소통 증진을 위해, 온라인 정보 플랫폼 ‘한울타리’를 통해 여름방학 맞이 『우리 가족, 시원한 여름 한 컷』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방학 기간 중 다문화가족이 가족과 함께한 다양한 여름 활동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며 가족 간 유대감과 정서적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2025년 7월 21일(월)부터 8월 31일(일)까지이며, ‘한울타리’ 사이트 또는 ‘마이서울’ 앱 내 이벤트 게시판 신청폼에 사진과 간단한 사연을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50가족을 선정해 가족의 달콤한 시간을 위한 ‘던킨도너츠 6개팩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은 “가족의 소소한 여름 일상, 캠핑, 물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한울타리’를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얻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도 함께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울타리’는 서울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 온라인 플랫폼으로, 정책·교육·생활·취업 등 실질적인 정보를 한
정선군가족센터는 중앙대학교병원, KRX 국민행복재단과 함께 추진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건강검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일 정선군 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다문화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한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등의 진료를 실시하는 등 전문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부 가족에게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 연계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졌다는 평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평소 건강 관리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이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한 건강 검진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개시하고,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청에 따라 국민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은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는 시스템 과부하, 주민센터 혼잡 방지 등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오프라인의 경우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 적용이 연장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국민은 자신이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와 ARS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날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자 메시지에는 ‘[대한민국정부] 민생회복 쿠폰 지급대상·금액 확인’ 또는 ‘[OO 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카드사 혜택 확인’ 등의 문구와 함께 클릭을 유도하는 URL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정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하여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나 SNS 메시지를 절대로 발송하지 않으므로, 해당 링크를 클릭할 경우 악성 앱 설치나 개인정보 유출 등의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문자에 인터넷 주소가 포함되어 있다면 정상적인 메시지인지 반드시 의심해 보는 것이 중요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정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교육 ‘아주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참여 대상자에게 센터에서 접수 확인 전화를 통해 확정 연락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2교시 동안 미래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34교시에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간호학과를 체험하며 대학의 교수법과 전공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교육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대학 강의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대상 학과체험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공 이해 확대와 진학 준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학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이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패밀리넷 신청 후 가족
경상북도는 18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전 시군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센터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서로를 격려하고, 센터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종사자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 하며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구정책 동향 및 변화와 가족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종사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가죽공예, 화과자 및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바쁜 업무 탓에 동료들과 마음 놓고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서로의 고민과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웃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주민들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한은행 명동 영업점 내 체험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은행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은행 업무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금융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직업 강의를 듣고, 은행원의 일일 역할을 체험 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 체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신청은 센터의 패밀리넷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게는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패밀리넷을 통한 신청이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는 2025년 8월 1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에듀 조선이 운영하는 조선일보 뉴지엄 (서울 중구)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조선일보 편집국을 견학하고 기자 체험을 통해 언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조선일보 본사 편집국 방문, 뉴지엄 미디어 체험관 견학, 기 사 작성법 특강, 팀별 기사 제작 체험, 자신의 진로 신문 제작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학생 전원에게는 청소년 기자단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팀은 어린이조선일보에 실제 게재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 과정으로 접하기 어려운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언론 계열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데 방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재와 기사 작성 경험을 통해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성남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패밀리넷’ 을 통해 접수되며, 접수 완료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
“가방 속 방울토마토 몇 알이 400만 원 가까운 벌금으로 돌아왔다.” 호주 시드니의 가족을 방문하려던 모녀가 입국 심사 과정에서 미처 꺼내지 못한 토마토 때문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은 사연이 전해지면서, 호주의 엄격한 검역·교통 규정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호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검역과 교통 규제를 시행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여행자와 이민자 모두에게 ‘벌금 폭탄’ 경고가 내려지는 이유다. 단순한 부주의라도 수백만 원에 달하는 벌금은 물론, 비자 취소, 강제 출국, 입국 금지 같은 중대한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토마토 한 알도 신고 대상”…입국 식품 규정, 세계 최고 수준 호주는 입국 시 모든 음식물과 동식물성 제품에 대해 반드시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은 물론 추방까지도 가능하다. 실제 SNS 플랫폼 레딧(Reddit)에는 한 유럽 여행객이 가방에 넣어둔 치킨 샌드위치를 신고하지 않아 3,300호주달러(약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사례가 공유됐다. 여행사 관계자는 “생과일, 생야채, 견과류, 육류, 유제품 등은 반입이 금지된 품목이며, 단순한 간식도 입국카드에 반드시 기재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노년 1인가구 24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신나게 움직이며 나누는 인생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집단상담에서는 ▲일상 공유를 통한 마음 나누기 ▲신체활동을 통한 마음 환기(뇌활성화 운동, 플로어컬링 등)이 이루어졌다. 회기가 진행될 수록 강사와 참여자 간 라포가 형성 되었고 그 결과 높은 참여도와 결속력이 나타났다. 노년 집단상담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이 시간만을 기다릴 만큼 집단 상담이 삶에 큰 활력이 되었다. 서로 위하며 일상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하며 더 젊고 건강해지신 것 같고, 프로그램 내내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노년 1인가구의 삶에 기쁨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나를 알아 가는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화성시가족센터 긴급위기지원은 단순한 일시적 돌봄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내 보호자 공백이나 단기적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듬매니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상황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 부모와 자녀에게는 주 1회 심리상담이 지원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위기가정의 정서적 회복과 생계 안정뿐 아니라, 위기 종료 후에도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위기 사건을 겪었거나, 위기상황이 진행 중인 사례관리 가정, 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가장, 단독가구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족이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내 위기 가정과의 연결망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온가족보듬사업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 7084)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7월 3일(목)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아이성장관리사 7명과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돌봄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활동가들은 다문화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향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경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내 돌봄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활동가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부모들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공백이 발생한 다문화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하여,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자녀들에게 안전한 양육과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전화(070-7774 708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