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금천구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공원에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182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설치된 곳에는 비상벨과 안내판이 함께 설치돼, 위험한 상이 발생했을 때 누르면 바로 금천구청 U-통합운영센터(관제 센터)와 연결된다. 관제 센터는 상황 판단 후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과 함께 대응에 나선다. 또한 이번에 새로 설치된 폐쇄 회로 텔레비전 182대에는 지능형 선별 관제가 적용됐다. 지능형 선별 관제 인공지능이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해 배회, 쓰러짐, 폭력, 무단투기 등 이상행동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알려준다. 또한 범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추적기능이 있어 범죄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범죄예방 안심공원'이 범죄자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조성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 설치 사업으로 이상동기 무차별 범죄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차별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폐쇄 회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이 오는 18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말을 장식하는 'Adieu `2024, 송년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오페라 거장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담은 예술가들의 아름답고 슬픈 러브스토리 '오페라 라보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휘자 양진모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고, 소프라노 윤정난, 테너 문세훈, 바리톤 김성결, 소프라노 김미주, 베이스 김일훈, 바리톤 김원과 위너 오페라 합창단, 그리고 코리아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의 감동적인 멜로디가 오페라의 매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2월 18일 저녁 6시 30분에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문화원 홈페이지(http://so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서초문화원(02-2155-860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서초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해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여름, 문화예술회관 재개관 후 열린 '썸머 클래식판타지: 오페라 나비부
한국다문화뉴스 =소해련 기자 | 여의도 상공 130m 높이에서 매력적인 도시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달'이 정식운영 100일만에 탑승객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질무렵 서울의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로 서울시민은 물론 해외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하는 보름달 모양의 가스 기구로 여의도공원에서 130m를 수직 비행하며 아름다운 한강과 여의도 도심 야경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현재 화∼일 12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최대 탑승 정원은 1회 20명, 운행시간은 1회 15분가량이다. 서울달과 같은 계류식 가스 기구는 탁월한 안전성과 상품성과 인정받아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헝가리), 파리 디즈니랜드(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계류식 가스기구가 성화대로 활용돼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달'은 지난 8월 23일(금) 정식 개장 후 불과 3개월 만에 ▲탑승객 2만 명 ▲매출액 5억 원 ▲1,8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모든 탑승객을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까지 '2024학년도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에 참가할 지역 내 초등학생 95명을 모집한다. 영어캠프는 구와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TESOL과 함께 운영한다. 용산구 어린이 영어캠프는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제공해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영어캠프에서 초등 1∼2학년 반은 추첨 경쟁률 10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어캠프는 내년 1월 6∼17일 주말을 제외한 10일간 숙명여대에서 하루 7시간씩 열린다. 수준 평가(레벨 테스트)를 거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반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한다. 코딩·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 견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다. 모집 대상은 초등 1∼2학년 20명(저소득층 3명 포함), 3∼6학년 75명(저소득층 12명 포함) 총 95명이다. 11월 18일 기준 용산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외국인, 외국 국적자, 재외국민은 신청할 수 없다. 1인당 참가비용은 84만 원이지만 구에서 42만 원을 지원해 나머지 42만 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초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양재동 말죽거리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어우러진 '제7회 양재 말죽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 낭만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말죽거리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옛 감성이 주는 멋, 골목 퍼레이드와 공연 등 가을날의 낭만을 모두 담아 준비했다. 2015년부터 열린 축제는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고, 상권에도 활력을 심어주며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축제는 '말에게 죽을 쒀 먹인 거리'에서 말죽거리라는 이름이 시작된 만큼 '말'과 함께 문을 연다. 축제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SPC 본사 앞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승마와 먹이주기를 할 수 있는 마방(말을 매어 두는 곳)을 운영하고, 포토존도 만들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이뤄지는 11월 1일에는 ▲어린이 체험부스 ▲가요제 ▲골목 퍼레이드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스마트 타투, 디지털 캐리커처, 인생네컷, 보드게임 등 어린이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점심시간에는 양재역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금천구청 광장에서 2024년 다문화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속 금천별곡'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각국의 전통시장처럼 꾸며진 체험관에서 5개국의 특징을 담은 만들기 체험, 세계의상 및 놀이 체험, 금천소방서와 연계한 안전 체험, 가족사진 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관에서는 5개국의 전통시장을 주제로 대만의 유지우산 만들기, 베트남의 전통부채 만들기, 캐나다의 단풍 모양 비누 만들기, 태국의 탄생석 팔찌 만들기와 한국의 초인종(도어벨)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의상 체험관에서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먹거리 구역에서는 바나나도넛(적도기니), 반미(베트남), 양꼬치(중국), 타코야끼(일본) 등 각국의 다양한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무대에서는 외국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금천구 가족센터 소속 '영울소모두 가족봉사단'의 난타 공연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가 앞으로 한 달 동안 서울 시민들의 놀거리와 건강을 책임진다. 가족, 연인과 또는 혼자서 주말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 중이었다면 지금 바로 <서울마불>을 다운 받으면 된다. 서울 전체를 게임판으로 삼고, 랜드마크와 숨은 명소를 따라 미션을 해결하는 <서울마불>은 10월 21일 월요일부터 4주간 순차적으로 총 4개의 테마를 공개한다. 기존의 관광지 소개 콘텐츠와 달리 <서울마불>은 시작 장소만 공개하고 게임 속 이야기를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어디로 이동할지 모른다는 ‘기대감’과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장소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재미’를 함께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각 테마별로 평균 1.5km를 이동해 평균 2천보 이상을 걸을 수 있으니, 서울 시민의 ‘건강’ 또한 놓치지 않는 알짜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또한 ‘서울 곳곳에 잠들어 있는 해치&소울프렌즈를 현실로 소환한다’는 세계관이 각 테마 속에 녹아들어 있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난이도의 위치인증, 추리형, 문제풀이형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시민 선착순 50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10월 18일과 19일에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제8회 ‘금천인형극제꼬마인형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의 창작을 장려하고,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서울인형극제'의 일환으로, 금천문화재단을 비롯해 구로, 영등포 등 3개의 문화재단이 함께 한다. ‘금천인형극제’는 이틀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총 3편의 인형극이 ‘문화정원 아트홀(금천구 가산로61)’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오전 10시와 11시에는 전래동화 ‘햇님, 달님’(공연단체: 극단 친구들) 인형극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2회 공연된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인형극 ‘흥부놀부’(공연단체: 금빛노을인형극단)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12시와 2시에는 섬세하게 표현된 동물 캐릭터를 통해 더 큰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배고파’(공연단체: 별비612) 인형극을 선보인다. 또한, ‘야외 버스킹 공연’도 양일간 펼쳐져, 구민, 어린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2일부터는 온라인으로도 신청받는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보아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민으로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거나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전문심리상담 기관에서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제공 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1급과 2급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용 가격은 1회당 1급은 8만 원, 2급은 7만 원이다. 정부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돼 최대 64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지 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구민은 본인의 주소에 상관없이 전문심리상담 기관을 선택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서초구 가족센터가 서초구 온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2024 다함께 신나는 서초” 가족 축제를 오는 10월 26일(토)에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다함께 신나는 서초 가족축제는 지난 상반기에 큰 호평을 받은 “다함께 잇는 서초” 가족운동회에 이어 다시 한번 서초구 가족센터가 마련한 가족 참여 행사다. 양재천 수변무대와 영동1교에서 열리며, “다함께 신나는 서초” 슬로건에 걸맞게 서초구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먹거리, 공연, 체험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글로벌존, 투게더존, 캠페인존, 신나는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글로벌존에서는 각 나라의 대표 길거리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떡볶이, 김밥, 순대, 어묵 ▲터키 케밥, 터키 아이스크림 ▲베트남 반미, 버블티 ▲이탈리아 젤라또 ▲프랑스 프렌치 후라이 등의 음식이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이다. ▲세계 전통의상 색칠하기 ▲글로벌 의상 및 악기 체험 ▲이집트 대사관과 함께하는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투게더존에는 ▲페이스 페인팅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서초 소방서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인생네컷 포토부스가 마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금천구는 지역주민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관내 구립도서관 3개소(구립가산도서관, 구립독산도서관, 구립금나래도서관)에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3년 11월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22년 11월 기준 총인구(247,185명) 대비 외국인 주민 수(30,756명) 비율은 약 12.4%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다. 구는 타구 대비 외국인 주민 수가 많은 점을 주목해,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조성했다. '다독다독'은 '다문화를 읽다(다多독讀)'라는 뜻으로 내·외국인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소통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문화 전용서고에는 ▲한국어와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 두 나라의 언어가 병기된 이중언어 도서(동화) ▲한국문학을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로 번역한 한국문학 번역 도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문화 도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문화 인식개선 도서 등 각 서고당 약 2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있다. 또한, 아동들은 '다독다독'에 준비된 '세계문화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친근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5일 오후 12시 서울가족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귀화자 가운데 15년 이상 국내 체류 비율이 2018년 27.6%에서 2021년 39.9%로 상승하는 등 정착해 살아가는 이민자 비율이 높아지는 데 따른 지원책이다.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 15개가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직업카드를 이용한 직업탐색, 노무상담 등을 제공한다. 홍보관에는 취업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5개의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부스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가 서툴러 취업박람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행사장 안내 및 채용정보를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번역한 웹페이지를 제공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한국창작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지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한국창작오페라의 우수성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6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 대표 창작 오페라의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갈라콘서트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그리운 금강산 - 운림'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오페라이자 대표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춘향전' ▲일제시대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를 다룬 '아리아리랑' ▲주기철 목사의 나라와 민족을 지킨 일대기를 그린 '주기철의 일사각오 열애'까지 4편의 인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 오후 5시에는 명작오페라 '선비'의 전막 공연이 진행된다. '선비'는 2015년 카네기홀 무대에 올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으로, 선비정신의 뿌리인 유학과 성리학을 우리나라에 도입한 안향 선생과 소수서원을 건립하려는 주세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은 각 120분간 진행되며,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석 2만 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올가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가 화려한 불꽃, 다채로운 빛과 레이저로 가득찬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첫선을 보인 ‘빛섬축제’를 올해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연계해 레이저와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새로운 빛의 예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레이저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의 영어 첫 자를 딴 ‘빛섬3L’을 키워드로 진행된다. 빛을 통해 떠올릴 수 있는 긍정적인 감성과 시각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서울굿즈샵, 기업홍보 체험, 라이트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구성과 작품소개 등 축제의 상세한 내용은 9월중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서래섬과 올해 여의도에 이어 앞으로 한강 내 6개 섬(난지·여의·선유도‧노들·서래·뚝섬)에서 축제를 개최, 서울을 세계적인 빛축제 예술도시로 발전시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신청한 총 731가정 중 최종적으로 157가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이뤄진 이용가정 모집에는 총 751건의 신청이 들어왔으며, 이중 타 시도 신청 2건, 중복신청 18건을 제외하고 최종 731가정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약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용가정은 한부모, 맞벌이, 다자녀, 임신부를 우선하되, 자녀연령(7세 이하), 이용기간(6개월), 가사관리사 근로시간(40시간), 지역적 배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서비스 제공기관이 협의하여 선정하였다. 이용가정 선정결과는 8월14일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선정가정에 알림톡으로 발송하여 이용가구 유의사항 등 구체적 계약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이후 이용계약서 작성, 요금납부 여부 등을 확인하여 최종 확정시 9월 3일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가 시작된다. 선정결과, 유형별로는 맞벌이 다자녀 97가정(61.8%), 한자녀 39가정(24.8%), 임신부 14가정(8.9%), 한부모 7가정(4.5%)순이며, 가정별 2자녀 이상 다자녀가 104가정(66.3%), 1자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