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2022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9월 21일과 28일 이틀간 언어발달지원사업 '행복한 그림책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하였다. 부모들에게 아동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대화하는 방법을 교육하므로서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높이고 원만한 소통관계를 도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행복한 그램책 대화법 교육은 부모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을 공유하였고 “공감인형”을 통해 자신의 현재 기분을 인형에 투영하여 만들어 구어로 표현하여 감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하였다. 이는 부모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곧 아이들의 감정을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부모와아이만의 공감대화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을 받은 박시현, 홍경희씨는 “어린 자녀들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과 더 친해진 것 같다. 그리고 아동의 감정발달에 따라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조율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의 감정을 더 이해하고 아동과 부모가 서로 공감하며 부모가 자녀들과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0월 8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 1층에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2년 신혼뉴우스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부부교육을 수강한 이력이 있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와인클래스 교육을 함께 구성하여 두 타임으로 진행하였다. 심화교육은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신혼 부부와 커플들의 상호 관계 증진을 위하여, 갈등 상황에서 원활한 갈등 해결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했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과 더불어 올바른 스킨십과 건강한 마사지 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와인클래스는 오후 16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였다. 어려운 술이라 생각할 수 있는 와인에 대해 기본 지식과 시각, 청각, 후각 등을 활용하여 와인을 주제로 공감과 소통을 위한 와인 매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부부가 서로를 인정하는 대화법과 와인 등 다양한 주제로 부부소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후 11월 19일에 유앤아이센터 4층 여성카페에서 신혼부부 대상으로 부부평등에 관한 추가 심화교육과 보석비누 만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우리 드림(Dream) 공부방'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 드림 공부방'은 아동.청소년의 쾌적한 학습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한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45가구, 275명의 아동·청소년이 맞춤형 학습용 가구를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은 학습용 가구가 필요한 다문화 및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수도권 소재 가족센터 등 복지기관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할 수 있다. 올해는 약 40가구, 7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책상,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구 지원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신청자의 연령과 자녀 수 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신청자의 소득수준, 거주상황,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릴레이성과공유 제1탄 ‘상호문화평생학습을 말하다’ 주제로 지난 30일 미니 좌담회를 가졌다. 이 좌담회는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이주민 대상으로 집중해온 ‘상호문화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관련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논의하였다. 특강은 이로미교수(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의 ‘상호문화평생학습의 방향성’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로미 교수는 “이주민에게 특수한 학습요구가 있는데 선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등 상호문화추진단 위원들이 토론에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였고, 상호문화평생학습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였다. 좌담회에 참석한 황은화 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징검다리 역할이 되고 싶다. 이런 자리를 통해 이주민의 평생학습결과를 눈으로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현장을 다니면서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 라고 말했다. 그밖에도 이주민과 선주민 아이들이 함께 준비한 케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여성가족부와 시흥시지원으로 시흥시 내 이주배경청소년의 심리정서지원 및 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해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이주배경청소년상담사 보수교육을 진행하여, 총 10명의 상담사가 교육에 수료하였다. 보수교육을 수료 한 상담사들은 결혼이민자(중국,베트남,몽골,일본)로 2018년부터 결혼이민자가족코칭상담사 양성교육 후 현재까지 관내에서 상담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위기상황을 완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상담사들은 관내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에 파견되어 개인상담, 가족상담, 집단상담, 전문상담통역 등의 상담을 활발히 진행 할 예정이다. 상담은 최소 8회기~최대 12회기까지(상황에 따라 연장가능) 상담 가능하며, 상담비용은 무료이다. 상담받기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에서는 시흥시가족센터 다-가치에듀콜팀 우연희(070-4269-8227)에게 전화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정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32회에 걸쳐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선보인다. 「2022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꾸준히 운영해온 대표 다문화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기존 방식을 대신해, 어린이들을 도서관으로 초대해 도서관 시설 내에서 교육을 운영하게 돼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은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전통놀이, 전통악기의 3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주민 교사와 소통하며 다양한 나라의 생활상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그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세계 곳곳의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뿐 아니라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레 배울 수 있게 된다. 정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처음 와보는 유아들도 있을 텐데, 즐거운 다문화 이해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그림책과 원화전시를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 또 다양한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는 모습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4기’수강생을 모집한다. 10월 4일 부터 12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4기는 의왕시 소재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언어(영어, 중국어)와 수강형태(1:1 ~ 1:4)를 선택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은 시공간 제약 없는 맞춤형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교육 서비스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기 수강생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4.4점(5점 만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강생들은 “온라인 수업이지만 자료나 교육과정이 학습에 참여하기 쉽게 잘 구성되어 있다”, “자녀의 수준에 맞는 눈높이식 수업으로 아주 만족스러다”는 의견과 함께 재수강 의사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은 수강생 만족도가 높고 시민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시민에게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 |지난 8월 24일(수)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에 재학중인 이주배경청소년 50여명이 창원진흥원(원장 김용문)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비즈쿨 창업영재 새싹캠프(다문화 진로캠프)에 참여하였다. 이번 새싹캠프는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진로교육 및 모빌리티혁명 체험수업, 엡봇 자율주행차량 수행, 드론 비행수업 등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특강을 통해 미래 산업기술을 직업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캠프는 이주배경청소년의 한국어 수준을 고려하여 강의형 보다는 체험형으로 수업이 진행되었고,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등 언어권별로 반을 편성하여 통역가를 2명씩 배치하고 통역기기도 지원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유성민(가명 ,18세)학생은 아이디어 발표시간에 “이번 캠프를 통해서 미래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 직업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자율주행 택시가 상용화된다면 보다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는 ‘도전 정신’ 주제특강에서 한국사회에서 다양한 도전과정과 그 결과로서 성공의 경험을 들려주었다.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그의
한국다문화뉴스= 김관섭 기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8월28일(일)오전 10시에 하반기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대면으로 개강했다. 큰 설렘 및 큰 기쁨으로 이중언어 강사들은 수강생들을 앞서 맞이하였다. 부모와 아이들 대부분이 감염에 대한 불안이나, 오랜만의 어색함보다는 첫 대면 개강에 대한 반가움 앞선다고 하였다.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대면 강의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였으며 강의실 사용 전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어A반, B반, C반, HSK반, 베트남어 A반, 배트남어 B반, 영어반 총 7개 반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 1회, 총 15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12월11일 종강예정이다. 다문화 이중언어교육 모집 공고는 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채널에 게시 되어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한국어 말하기반'을 개설하고 수업을 진행중이라 밝혔다. 한국어 말하기반은 외국인들에게 어려운 한국어 발음 교정 및 언어장벽 해결로 위축된 생활을 탈피하고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부적응을 해결, 결혼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 되었다. 수업은 지난 8월 13일 토요일부터 11 월 5일 토요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 시 30분부터 11시 30분 동안 약 2시간 가량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대상은 결혼이민자이며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하여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말하기 발음 교육을 진행한 다. 수업에 참여 중인 캄보디아 룽소다씨는 "한국에 온지 4개월 됐는데 한국말을 조금 알아 한국생활이 어려웠다"며 "한국어 말하기 수업이 개설되어 기쁜 마음으로 바로 신청했고 기회를 준 화성시 가족센터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고 전했다. 베트남 출신 서하율씨는 "말하기반은 한국어를 처음 시작하시는분 뿐만 아니라 한국에 오래 거주한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했다"며 "기존에 한국어를 배웠으나 말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한국어 발음 실력 향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급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한국 국적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초등(7~12세) 40만원, 중등(13~15세) 50만원, 고등(16~18세) 6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재 구입과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107-33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노년 1인가구 24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신나게 움직이며 나누는 인생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집단상담에서는 ▲일상 공유를 통한 마음 나누기 ▲신체활동을 통한 마음 환기(뇌활성화 운동, 플로어컬링 등)이 이루어졌다. 회기가 진행될 수록 강사와 참여자 간 라포가 형성 되었고 그 결과 높은 참여도와 결속력이 나타났다. 노년 집단상담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이 시간만을 기다릴 만큼 집단 상담이 삶에 큰 활력이 되었다. 서로 위하며 일상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하며 더 젊고 건강해지신 것 같고, 프로그램 내내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노년 1인가구의 삶에 기쁨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나를 알아 가는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화성시가족센터 긴급위기지원은 단순한 일시적 돌봄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내 보호자 공백이나 단기적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듬매니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상황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 부모와 자녀에게는 주 1회 심리상담이 지원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위기가정의 정서적 회복과 생계 안정뿐 아니라, 위기 종료 후에도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위기 사건을 겪었거나, 위기상황이 진행 중인 사례관리 가정, 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가장, 단독가구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족이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내 위기 가정과의 연결망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온가족보듬사업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 70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