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3년 12월 1일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도입하여 시내권 12대, 장호원 5대, 율면 3대를 운영하면서 경기도권 내에서 가장 많은 탑승 인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 8월 말 현재 누적 탑승객 109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2024년 8월과 11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하면서 똑버스 운영방식 변경을 통해 장호원에 2대를 증차하고, 율면 1대를 포함하여 3대를 노선형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후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9월 1일 장호원과 율면은 모두 수요응답형으로 전환하고, 9월 15일에는 시내권에 25인승 똑버스 2대를 증차하여 현재 총 24대(시내 14, 장호원 7, 율면 3)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9월 1일 개편 이후 장호원과 율면의 평균 대기시간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호원의 경우 17분에서 13분으로, 율면은 14분에서 9분으로 개선되어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 9월 15일 개편에서도 시내권 12대에서 25인승 2대를 증차한 14대를 노선형으로 운영하였는데, 1주일이 지난 현재 30분에서 21분대로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이용객도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대당 191.6명을 수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 도입된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는 지난 18일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가ON 나눔 POP-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다가ON 나눔 POP-UP’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교류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가온 공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물품 판매 ▲나만의 미니 화분 심기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무료 헤어 컷 서비스 ▲다문화 음식 체험 ▲풍선아트 무료 나눔 ▲무료 커피 시음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주체적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으며,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어린이집 원아 및 발달 장애인 지원센터 이용자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오늘 준비한 음식을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셔서 뿌듯했고, 모국 문화를 알릴 수 있어 기뻤다.”, “센터 풍선아트 동아리에서 배운 실력을 뽐낼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기고 큰 보람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 속에서 다문화가족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월 10일까지 ‘시민참여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아름다운 한글 간판 만들기)’에 참여할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한글 간판 사용을 늘리고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거나 한글 표기를 덧붙이는 업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한글 표기가 없는 외국어 간판이 있는 업소로 총 18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기존 외국어 간판 한글 표기 간판으로 교체’, ‘외국어 간판에 한글 표기명 덧붙이기’를 지원한다. 업소당 최대 200만 원까지 보조금(자기부담금 20% 이상 포함)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건물 업소가 동시에 신청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고, 소규모 점포(영세 소상공인)는 우선으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견적과 디자인안을 의뢰한 뒤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gwanggo@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아름다운 한글 간판 만들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고물을 올바르게 표시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열리는 3대 가을축제가 시작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2025 수원화성미디어아트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열린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계유산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 언론브리핑’을 열고, “3대 가을축제가 글로벌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새빛팔달’을 주제로 하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축제 기간이 기존 3일에서 8일로 늘어났고, 축제 공간은 수원화성 전역으로 확대됐다. 국내외 관람객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웅장하고 품격 있는 대규모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하는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9월 29일~10월 4일) ▲야간 군사훈련 ‘야조’(10월 3~4일)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거행한 회갑연 진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머시브 아트(몰입형 예술) 퍼포먼스 ‘진찬’(9월 29일~10월 4일) ▲초대형 종이구조물 퍼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인센티브는 10월 1일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한다. 충전 한도는 50만 원이다. 5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오프라인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오프라인 충전소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수원시 지역화폐’를 검색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수원페이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잔액을 소비해야 여유분만큼 충전할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다.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했고,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가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 연휴에 골목상권에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5년 09월 21일(일)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가 주관한 다문화 음악축제 ‘희망의 순례: 하나된 소리, 하나된 마음’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센터 동아리인 가락(가야금 동아리)와 춤 클라우드(라틴댄스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각각의 매력을 선보 였다. 가야금 동아리는 전통 선율 속에 한국적 멋을 담아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라틴댄스 동아리는 경쾌한 리듬과 열정적인 안무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 관객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을 보니 우리 지역사회가 더 풍요롭게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한 동아리 회원은 “무대에서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문화 이웃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9월 20일 성남아트센터에서 9월 감성프로젝트 일환으로 아동기 자녀 뮤지컬 관람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등동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총 51명이 참여했으며, 명작 동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정글북’을 단체로 관람했다. 참여 가족들은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음악을 즐기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가족이 함께 정서적 안정과 여가를 나누며 서로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는 프로 그램으로 평가됐다.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755-9327)으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다양성을 존중받으며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재다능」 프로그램을 7월 12일(토)부터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하고 있다. 「다재다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의 강점과 정체성을 발견하고,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소개하며 교류하고, 발표 활동으로 자신감을 키웠다. 또한 푸드아트테라피를 통해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긍정적 자아 인식을 확장했다. 이와 함께 성격 유형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해당 직업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설계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도 제공 됐다. 박미경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이 가진 다양성을 강점으로 인식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다재다능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 미래설계(나만의 미래직업 만들기) ▲직업체험(화성시문화관광재단 연계 무용단 체험, 미래 유망 직업 탐색 및 체험) ▲다
1인가구의 삶을 응원하고 소통과 공감을 위한 축제의 장인 제3회 1인가구 페스타 “I am 1인 가구”가 9월 20일(토) 화성시가족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거주 1인가구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 참여자들이 현장을 찾아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페스타는 총 4개의 테마(ZONE)으로 구성된 체험부스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인가구 사업 안내 △돌봄 ZONE(감정오일 테라피, 한의 체질 알기, 간단 호신술 등) △힐링 ZONE(지문성격검사, AI 피부진단, 드립백 체험 등) △ESG ZONE(천연세제 만들기, 아나바다, 나의 에너지로 솜사탕만들기 등) △게임 ZONE(레트로 게임, 시간을 잡아라) 등 체험부스 이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1인가구에게 즐거움과 의미를 동시에 전달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생애주기 중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될 1인가구의 건강한 독립생활을 위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성시가족센터는 1인가구를
경기도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간이라며, 대상자 여부와 오프라인 신청방법 확인을 당부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0만 원씩 지급된다. 경기도 대상자는 총 1,211만 명으로 1차 지급 기준 인원(총 1,357만 명) 대비 89.3%다. 본인이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카드사, 건강보험공단 앱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주민센터, 은행 영업점 등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의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1차와 마찬가지로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시행 첫 주에는 생년월일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돼 22일은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 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1차와 달리 오프라인 신청 시에 신청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특히 1차 때 경기지역화폐카드로 지급받은 도민의 경우 해당 카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사용처의 경우 1차 때와 같이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