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여름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구는 연이은 폭염 및 늦더위 기승으로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난을 해소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구는 1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원차림(쿨맵시) 근무복장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원차림으로 체감 온도는 낮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등 1석 2조 효과를 거둔다는 취지다. 이날 에너지 절약 홍보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든 직원들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통 넓은 바지나 반바지를 입는 등 시원한 근무 복장을 선보였다. 또, 친환경 종이 소재의 '에너지 절약 홍보 부채'도 함께 배부해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했다. 구는 오는 18일 14시부터 16시까지 강남역 9번 출구 인근 '바람의 언덕' 광장에서 서울동행단을 포함한 150명 규모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연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담은 '플래시몹' ▲강남역 인근 상점을 방문하며 '개문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제2차 부평학습다(多)방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평학습다(多)방'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밀착형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민간시설들을 평생학습공간으로 조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차에는 '홈베이킹 제과 클래스', '한지공예', '아름다운 손글씨, 캘리그라피' 등 10개 프로그램을 각각 지역 내 10개 시설에서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부평학습다(多)방 수강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icbp.go.kr/lll/)을 확인하거나 전화(509-616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부평학습다(多)방을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특색있는 실습·체험형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도봉구가 이달부터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주민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방문형 서비스 제공기관인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서울도봉우체국과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집배원 14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위기가구발굴단'의 역할을 부여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은 매월 단전, 단수, 단가스,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을 각 가구에 배달하고 있다. 등기우편물에는 구에서 제작한 '복지안내문' 등 복지정보가 담겨있으며, 도움이 필요할 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연락처 등이 기재돼 있다. 구는 집배원이 복지등기 우편을 배달하면서 확인한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한 복지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양천구는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19일 오후 3시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에서 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인 '안양천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양천 썸머 페스티벌'은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무대로 ▲마술과 비눗방울(버블)을 결합한 '버블 매직쇼' ▲인기 마술 유튜버 '쇼갱'과 함께하는 '도전 서커쇼' ▲대한민국 최초 해군 출신 비보이팀 '더 구니스크루'의 비트박스·디제잉·브레이크댄스 등 관객도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소통형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8월 1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현장 참여 공연인 만큼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감상하면 된다. 구는 행사 당일 질서유지 및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무대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더불어 행사장 주변에 안전관리요원 1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신규 개장한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물 터널, 우산·곡사 분수, 물 바구니 등 물 이용형 놀이기구 5개가 갖춰져 있다. 데크 휴게공간에는 햇볕을 피해 쉴 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군부대(210여단 3대대), 강남·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16일과 21일∼24일에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상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충무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이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기관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전 훈련을 한다. 8월 16일에는 국지 도발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대응반을 꾸리고, 군·경·소방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8월 21일∼24일은 본격적인 을지연습 기간으로 24시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시 상황을 가정해 구청 각 부서가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전시 사건 메시지에 대해 조치하며 훈련에 임한다. 21일 오전 6시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 22일 14시에는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훈련이 이어진다. 테러대응훈련은 군부대 및 경찰, 소방, 구 통합지원본부가 참가해 유기적인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23일은 전시 주요현안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군 장비 전시회가 진행된다. 10시 구청 종합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평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로 번역한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을 제작했다.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됐으며, ▲신체학대(신체나 도구로 아동을 위협하는 행위) ▲정서학대(아동에게 행하는 언어적, 정서적 위협) ▲성 학대(아동에게 행하는 성적인 말과 행동) ▲방임 및 유기(아동을 홀로 두거나 필요한 조치를 제공하지 않는 행위) 등 총 4가지 아동학대 유형을 다문화가정이 이해하기 쉽게 번역했다. 부평구는 인천시에서 1위, 전국 자치구에서 2위를 할 만큼 다문화가정의 수가 많으며 언어와 문화차이로 아동학대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다국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배포할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학대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축제 시 홍보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다국어 리플릿 제작, SNS 온라인 홍보 등 아동학대 홍보 채널을 다양화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맞춤형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 사업은 계양구 소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에서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며 계양구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계양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아동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생활습관의 변화와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검진에 참여한 아동은 신체 계측과 안과 검사, 치과 검사, 순환기 검사, 소변 혈액 검사 등 기초적인 필수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개별 건강 서비스와 신체 발달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 실시로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고위험 아동 발견과 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외국어에 관심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운영한다. 고품질의 영어학습 콘텐츠를 제공,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다양한 커리큘럼과 풍부한 노하우를 겸비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전문 업체 2곳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어민 영어교사와 실용 영어교육 기회 제공으로 학생들의 말하기와 듣기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강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생 및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은 수강료가 할인돼 부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희망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사이트별로 상이한 신청 기간(8월 중)에 맞춰 수강신청하면 된다. 커리큘럼과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외국어 학습에 관심 많은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화상영어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올 여름방학이 부족했던 영어 실력을 키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시는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지난 6일부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 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태풍 강도 '강'에 해당되는 중형 태풍으로, 오는 9일 오후부터 부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11시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태풍 관련 실국장 및 구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태풍의 동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취약 지역·시설 긴급점검 ▲사전대피·통제 강화 ▲위험 상황 관련 대시민 홍보 적극 실시 등 사전대비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태풍 북상에 대비해 취약 지역·시설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장마 동안 109곳의 재해우려지역을 추가로 발굴했고, 이를 포함해 산사태, 급경사지, 침수우려지 등 총 3,448곳의 재해우려지역을 점검했다. 또한, 해수욕장을 포함한 해안가, 하천변,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하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주민을 사전 대피토록 할 계획이다. 하천변 산책로, 낙동강생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거듭난 강서구가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거리공연을 함께 즐겨요" 서울 강서구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5'세도 즐기고 '9'세도 즐기는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거리공연을 공원에서 개최, 누구나 쉽게 즐기는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은 ▲마술 ▲버블 ▲저글링 세 가지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마술은 마술사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가운데 관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다양한 도구의 등장과 예측 불가능한 상황의 연속은 아이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버블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비눗방울을 이용해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 신선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글링 공연은 베테랑 공연자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500회 이상 무대에 선 이력에 걸맞은 묘기 행진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또 부대행사로 풍선아트,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을 진행,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금요일 꿈돌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