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일부터 이듬해 1월 20일까지 ‘2022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를 공모한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과 청소년이 꿈을 향해 스스로 꿈의학교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등 세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초ㆍ중ㆍ고 학생이나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 꿈의학교를 직접 기획해 학생을 모집하고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유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http://village.goe.go.kr)을 통해 신청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할 때 유의할 점은 학생이나 청소년 한 명당 꿈의학교 한 개만 신청할 수 있고 꿈의학교 운영을 돕는 꿈지기 선생님이 있어야 한다.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김경관 과장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학생과 청소년이 정해진 틀을 벗어나 자신이 상상하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기회”라며 “자신이 그리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과 청소년이 많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두 달간 다양한 주제로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 독서교실에서는 연령별로 ▲9~10세, ▲11~13세 반을 나눠 각각 정해진 주제도서 한 권을 함께 읽는다. 친구들과 책 한 권을 낭독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독서교실 4회차 수업에 모두 출석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독서교실 외에도 창의력을 기르는 ▲창의통통 과학실험교실, 예비 초등생을 위한 ▲학교에 처음 갑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 ▲어흥 호랑이다, ▲오물조물 책놀이, 어휘력을 키우는 ▲생각이 깊어지는 수상한 단어장, ▲주간소식: 경제신문으로 놀자, ▲8급 한자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싶은 어린이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수강신청 12월23일 목요일 10시부터 프로그램별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참여어린이 아이디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독서를 통한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학생 독서를 다른 수업이나 동아리 등과 연계해 지식을 체험과 실천 등 활동으로 확장해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자 도교육청이 제작했다. 콘텐츠는 ▲안데르센, ▲매체 이해력, ▲공공시민, ▲환경, ▲독립 출판, ▲독서 앱 활용 등을 주제로 초등 1편, 중등 5편 총 6편을 동영상과 자료집으로 만들었다.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자료집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자료실 도서관정책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독서교육 콘텐츠는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 제작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를 기반으로 하여 체험과 실천을 넘나들며 학생 상상력을 높이는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경기e학습터 온라인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올해 학생들이 공공학습관리시스템 e학습터 활용 원격수업과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 등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비전 특강, ▲사례 나눔 콘서트, ▲온라인 박람회 운영 등이다. 특히 온라인 박람회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제출한 16개 작품을 전시, 공연, 체험 영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축제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유트브 ‘경기e학습터’ 채널(https://bit.ly/3xX9KAK)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남궁명 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에 지속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학생 주도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남부제작센터에서 청소년방송 연말 방송제 ‘하루방송국’을 열고, ‘청소년이 뽑은 2021년 10대 뉴스’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청소년방송 기자 회원 3,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률은 6%(206명)다. 10대 뉴스 조사 설문에 활용한 단어는 총 20개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월 단위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를 꼽아 제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오징어 게임(11.9%)’이 차지했다. 2위는 ‘전면등교(10.1%)’, 3위는 ‘2021 수능(6.5%)’ 순이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 1위 ‘코로나19’, 2위 ‘비대면 수업(온라인 수업)’, 3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관련 뉴스가 다수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스포츠, 문화, 사회 이슈 등 다양한 뉴스가 분야별로 선정됐다. 이밖에 ‘누리호 발사’, ‘낙태죄 폐지’, ‘셧다운제 폐지’,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등이 순위에 올라 청소년들이 사회 이슈에 고른 관심을 나타냈다. 도교육청 나이영 대변인은 “코로나19로 우리 청소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사회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12월 1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양계민 선임연구원이 이주 배경 청소년 4천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 이주배경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다문화청소년’이라는 표현은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이고, 국내 출생자이며 한국인인 청소년을 일컫는다. 다문화 청소년을 포함해 자신이 직접 국경을 넘어 한국으로 이주한 경험이 있거나,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외국 출신인 가정의 자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북한이탈주민인 가정의 자녀 중 9~24세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을 포함한 개념이 ‘이주배경청소년’이다. 본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한국과 해외에서 태어난 국제결혼 가정 자녀와 외국인 가정 자녀를 비롯해 남한과 북한, 제3국에서 태어난 탈북 청소년 등 만 9∼24세 국내 체류 이주배경청소년 4천78명을 7개 부류로 나눠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 수준은 비이주배경청소년 집단보다 이주배경청소년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외출생 이주배경청소년은 중국 출신이 가장 많고, 다음은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순서로 많았다. 주관적 가정 경제적 수준에 대해서는 북한출생 청소년이 가장 가정형편이 낮은 수
경기도교육청이 ‘2021 경기혁신교육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11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미래로 가는 길, 다시 또 혁신’을 주제로 올해 1년 동안 혁신대학원, 혁신지역전문가과정, 미래교원 리더십아카데미, 혁신교육지구 등에서 진행한 현장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다. 학술대회 1부는 초・중・고 혁신학교 졸업생 한지유(명지대 1학년)가 사회를 맡고, 누리호 엔진을 개발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진한 박사가 ‘누리호와 우주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해 교육가족에게 미래교육으로 향하는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전달한다. 2부는 경기혁신교육 핵심가치 ‘자치, 혁신, 미래, 협력’ 영역으로 주제를 나눠 총 41개 연구결과를 발표한 후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학술대회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해 경기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 참여하려면 유튜브에서 학술대회 이름(2021 경기혁신교육 학술대회)을 검색하거나 https://youtu.be/d4AYxrMCeGU로 접속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범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혁신교육 정책이 투입, 운영,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쌓인 성과가 다시 성장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14시부터 15시까지 온라인으로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하반기 종강식이 진행했다. 7월 12일부터 시작한 하반기는 1단계, 2단계, 3단계, 검정고시(국어)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6명 중 38명이 참석했다.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은이 센터장이 수강생들에게 한국어를 성실하게 공부하여 앞으로 더욱 한국 생활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종강식이 시작됐다.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간략한 안내 후에 수강생들의 개인 사진 및 편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친밀감을 많이 쌓지 못했지만, 개인 사진 및 편지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한국 생활에 대한 모습을 공유할 수 있었다. 그 이후에는 상장 수여 시간을 가졌다. 개근상 5명, 성적우수상 7명의 수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은 수상 소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 배워서 재밌었어요. 이제 한국어 조금 잘 할 수 있어요.”, “선생님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강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종강식을 마무리하며 강사는 “온라인으로 종강식이 원활하게 진행이 될까 걱정이 많았는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에서는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을지대학교 식품산업외식학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기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 및 음식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만날 수 있는 결혼이민자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다른 나라 문화를 배움으로써 이들의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을지대학교의 요청으로 진행했다. 1강은 우리 안에 내재 된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살펴보고,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을 시청하는 등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2강부터 6강은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네팔, 몽골 출신의 다문화 강사가 각 나라의 음식문화와 식생활 등을 소개하는 다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다문화 교육을 맡은 각 나라별 강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센터에서 진행한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글로벌교육지도사 자격증취득과정]을 통해 글로벌교육지도사 2급 또는 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히 다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다문화 강사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천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배경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향한 진로상담과 자격증반 과정이 11월 24일 수요일 종결 되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1년 5월~11월까지 6개월 동안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하기 위한‘개인 진로상담’과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기 위한 ‘바리스타반, 프레젠테 이션반, 코딩반’등 3가지 부분의 자격증 취득반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개인진로상담’은 한 학생 당 4 회의 상담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이루고 싶어하는 꿈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개인의 시각에 맞춰 탐색 하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행되었다. 자격증반은 DP바리스타학원과 차의과대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3 시간 동안 운영하여 바리스타 3명, 프레젠테이션 1명, 코딩 3명 등 총 7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룸으로써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꿈에 한발더 다 가갈 수 있었다. 포천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내년에도 본센터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급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한국 국적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초등(7~12세) 40만원, 중등(13~15세) 50만원, 고등(16~18세) 6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재 구입과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107-33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노년 1인가구 24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신나게 움직이며 나누는 인생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집단상담에서는 ▲일상 공유를 통한 마음 나누기 ▲신체활동을 통한 마음 환기(뇌활성화 운동, 플로어컬링 등)이 이루어졌다. 회기가 진행될 수록 강사와 참여자 간 라포가 형성 되었고 그 결과 높은 참여도와 결속력이 나타났다. 노년 집단상담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이 시간만을 기다릴 만큼 집단 상담이 삶에 큰 활력이 되었다. 서로 위하며 일상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하며 더 젊고 건강해지신 것 같고, 프로그램 내내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노년 1인가구의 삶에 기쁨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나를 알아 가는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화성시가족센터 긴급위기지원은 단순한 일시적 돌봄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내 보호자 공백이나 단기적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듬매니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상황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 부모와 자녀에게는 주 1회 심리상담이 지원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위기가정의 정서적 회복과 생계 안정뿐 아니라, 위기 종료 후에도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위기 사건을 겪었거나, 위기상황이 진행 중인 사례관리 가정, 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가장, 단독가구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족이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내 위기 가정과의 연결망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온가족보듬사업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 70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