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여군 가족센터는 오는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자녀 성장지원 사업인 ‘우리들의 꿈 플러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의 부모·자녀의 관계 향상 프로그램, 웹툰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반려견 훈련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통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3주간 부여군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여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으로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7일 센터 교육실에서 외국인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의 올바른 사용법 및 중독의 위험성을 알려 외국인 주민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의 배지현 강사가 강의를 맡아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교육을 위한 통역을 지원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교육내용이 쉽게 전달되도록 교육환경을 준비했다. 이은숙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장은 “노동의 강도가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습관적인 약물 과다복용으로 약물중독의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 교육 대상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수강생 23명과 강사,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하고 40주간의 교육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안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3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간반에서는 TOPIK(한국어 능력시험) 1·2·3 과정이 운영되고 야간반의 경우 △한국문화 이해 교육 △원거리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국적취득 한국어 및 면접 교육이 실시된다. 개강식에는 반 배정을 위한 한국어 수준 평가 진행과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인 소통의 문제를 해결해 한국사회의 조기 정착과 자녀들의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은 16일 서산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고려인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충청남도의회 이연희 의원과 서산YMCA 관계자, 다문화가족, 고려인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의료원은 다문화가족·고려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 조기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증질환 사전 예방 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한국정착 생활 적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업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연계 ▲건강검진 무료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제공 ▲상호발전을 위한 사업연계 및 지역사회 홍보 협조 등이 포함됐다. 서산시가족센터 류순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과 고려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되어 기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노인, 장애인, 아동,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을 포한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의료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내년도 다문화가족 대상 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1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관내 다문화가정 278가구를 방문해 실거주 사항을 파악하고 내년도 프로그램 요구도를 조사하는 ‘다문화가족 가가호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통해 대상자 자료를 현행화하고 안정적·체계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직장 출근 등의 이유로 조사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직장 방문 및 야간·주말 대면을 추가 실시하는 등 의견 청취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섰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관내 다문화가족은 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유로 시간 부족을 1순위로 꼽았으며, 시간 및 교통편이 원활할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힌 가구는 87%에 달했다. 센터 프로그램 등 각종 정보 수신과 관련해서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SNS를 통해 확인한다고 밝힌 가구가 32%로 가장 높았으나, 센터 유선 연락(23%)이나 지인을 통해 확인(14%)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 개설을 원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나들이 등 문화체험 활동 △한국어 교육 △자녀양육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15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2008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고, 2024년부터 다문화가족과 일반 가족을 모두 통합해 지원할 수 있는 가족센터로의 전환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개막식과 사업 성과 소개에 이어 2부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 25일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나탈리 양이(대화초 2) 개회 선언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 및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했다. 이후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지원 등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5년 진행해 온 사업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과 다문화가족들이 준비한 전통춤과 전통악기 공연이 진행됐다. 대덕구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다문화·비 다문화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관내 다문화 가족 행복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나문화 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가족과 함께 퍼레이드 공연 관람, 사파리 체험 등을 경험하며 가족 간 소통 및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외부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하는 시간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가족 행복 나들이를 통해 문화생활을 체험하고 가족 구성원 간 친밀한 정서 교류 및 긍정적인 가족 여가 활동 시간이 제공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생활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충북 제천시 가족센터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의 교류·소통을 확대하고자 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기에 거쳐 ‘다가온(ON) 힐링원예’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가온 힐링원예’는 제천시 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1대1로 팀을 이루어 다양한 원예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다. 지난 16일 진행 된 첫 회기는 ‘꽃이 있는 우리집 센터피스 만들기’를 주제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 총 10명이 참석하였다. 함께 원예 작품을 만들며 스스로 힐링 시간을 가지면서 참여자 간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꽃향기를 맡으며 심리적으로 차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다양한 원예 작품을 만들면서 힐링 시간을 가지며 서로 다른 이민자들과 지역민의 교류·소통을 확산하고, 결혼이민자에 대한 편견이 없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청원다문화가족센터(김현진 센터장)는 16일 효촌~방서사거리 무심천 도로 일대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운동’ 홍보 캠페인을 하고 도로변을 청소했다. 이날 활동에는 청원다문화가족센터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김현진 센터장은 “청주시민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 상담, 통번역, 정보제공, 역량강화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괴산군 가족센터(센터장 한석수)가 '2023년 결혼이민자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취업역량 강화 메이크업 교육'을 지난 12일 시작했다. 메이크업 교육은 관내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가족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메이크업 기초부터 웨딩 메이크업, 세미스모키 메이크업, 네일 케어 등 메이크업에 대한 기초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괴산군 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이 자기계발과 함께 원하는 직업을 찾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석수 괴산군 가족센터장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가족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손, 큰 꿈- 우리는 꼬마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직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직업 역할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직업 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