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4일(목)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과 국제대학교 임지원 총장 및 유아교육과 교수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현장 교육 및 실습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교수 및 현업 종사자의 연수 또는 재교육에 관한 사항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사용 ▲산업체 협동교수 추천에 관한 사항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국제대학교는 지역 내 가까이 있어 늘 관심이 있었다. 학교와 협업할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지원 총장은 “학교에서도 가족센터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협약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같이 협업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추후 평택시가족센터와 국제대학교는 다문화가족 및 평택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는 9월 25일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하여 ‘희망을 찾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날 이동상담실은 혈압 및 혈당 등 건강 체크는 물론 복지제도 안내, 취업 상담 등이 진행됐다. 원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교육부는 11월 1일 ‘유보통합포털’을 개통하고, 2025년도 어린이집·유치원 신입생 입소·입학 신청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보통합포털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소·입학 신청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영유아 보육·교육 중앙관리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기존에 이원화되어 있던 신청 방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기존에는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이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유치원 입학 신청은 ‘처음학교로’ 사이트에서 별도로 이뤄졌으나, 이번 ‘유보통합포털’ 구축으로 앞으로는 ‘유보통합포털’ 한 곳에서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가 내 자녀에 맞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핵심어(키워드)를 이용한 검색도 가능하도록 하여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부모가 ‘유보통합포털’을 통한 입소‧입학 신청에 관한 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자료(리플릿), 웹 사용설명서, 포스터 등을 통해 안내하고 학부모 상담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번 유보통합포털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지난 28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의료관광 활성화 등 신규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관광산업과장, 국제관광팀장, 의료산업팀장, 경기관광공사 관광혁신본부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동혁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던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이 폐지된 후 경기도를 찾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관광 연계 사업이 부족해진 점을 지적하며, 시대 흐름과 변화된 상황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도 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들조차 경기도 관광지를 방문하지 않고 다른 지역 관광지로 떠나는 문제는 경기도 의료 담당 부서와 관광 담당 부서의 협업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환승 대기시간을 이용해 국내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하는 ‘K-스탑오버’ 사업과 같이 인천공항 환승객의 발길을 경기도로 이끌 수 있도록 맞춤형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는 지리적인 이점을 갖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도는 내년 1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한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에 파견, 3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동계 봉사활동은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11월 1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대상자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26일 계수초등학교에서 다문화 및 일반가족 500여 명과 '제1회 서구가족 다(多) 함께 모여락(樂)'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구는 행사에 앞서 각국의 전통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수용 프로그램 ▲손편지로 사랑을 전하는 공감 프로그램 ▲ESG를 실천하는 환경 프로그램 ▲아나바다 장터와 네일아트 재능살롱을 통한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부는 광주중국학교 사자춤 식전 공연과 다문화부모·자녀가 함께 준비한 하모니 팸케스트라, 신짜오 무지개 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는 다양한 가족들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운동회가 진행됐다. 행사 가족참여자는 "각 나라의 다양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주말을 너무 뜻깊게 보냈다"며 "이런 가족행사가 있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강미숙 양성평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서루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지난 10월 26일 ‘KT&G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나들이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다문화가족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내 친밀감 향상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 되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이천 덕평 공룡수목원에서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수목원을 관람하였으며, 오후에는 이천 도자예술마을(이천 예스파크)로 이동해 ‘우리가족 컵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가족들은 전사지에 우리 가족 그림을 그려 가족 컵을 만들어 봄으로써 가족 간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족 컵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 참가자는 “가족 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지만 다양한 문화의 가족들이 함께하면서 체험뿐 아니라 서로 교류할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4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 사업 ‘지금 만나러 갑니다, 헬로우 마이 홈 타운’의 사업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50명이 참석해, 올해 진행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고향나들이의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헬로우 마이 홈 타운」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한산리니어시스템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에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을 통해 많은 다문화가족이 필리핀, 태국, 중국, 베트남 고향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성영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고향을 가고 싶지만 여러 환경으로 갈 수 없던 결혼이주자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며, 후원자 발굴을 통해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업 평가회에 참석한 필리핀 출신의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고 고향의 따뜻한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기아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에서 다문화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행사에서는 토크 콘서트와 야외 음악회를 비롯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와 부스가 마련돼 다문화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했다. 야외 무대인 하모니존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는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를 주제로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을 꾸리고 있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방송인 강남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모니움 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다문화 배경을 가진 이들이 협력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다문화 플리마켓과 함께 방명록과 키워드 아트월 등 체험형 전시를 통해 다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미래세대가 조화롭게 하나 돼 다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는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주제로 한 영상 캠페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6일 파주시 일대에서 북한이탈주민 30명과 함께 ‘한마음 나들이’를 진행했다. ‘한마음 나들이’는 북한이탈주민의 고립을 방지하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통일전망대에 위치한 통일 피아노와 북한이탈주민들이 그린 고향 그림을 관람한 후, 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타고 평화누리 공원으로 이동해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 북한이탈주민 참여자는 “다른 북한이탈주민들과 고향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화합하며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2012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과 경제적 안정을 위한 일자리 지원 및 고립 예방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는 오는 12월까지 외국인을 포함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정통신문 등 교육문서 통번역 서비스를 관내 교육기관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이 언어적 한계로 가정통신문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육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은평구가족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2개 기관의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배포하는 교육 공지 사항을 통번역 활동가 전문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들이 14개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이 언어적 한계로 가정통신문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육정보 불균형과 사각지대 해소를 도우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구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 방법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카카오톡 ‘실시간 통역서비스’ 채널 추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상담직원에게 번역이 필요한 한글파일을 전송하면 24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지난 10일 2024년 다우리봉사단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유경선 센터장을 포함한 종사자 5명과 다우리봉사단원 15명이 참석했다. 사업 성과 보고회는 △2024년 사업 보고 △2025 년 향후 계획 △감사패와 감사장 전달 △소감 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지난 1년 간의 경험을 나누고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 활동에 대한 다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열심히 사례대상자 가정방문 모니터링에 참여한 다우리봉사단을 위하여 각 단원의 활동 중 발견된 특징을 살려 제작한 ‘재능맷돌상’, ‘왜 이렇게 자상’, ‘장금이 상’ 등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경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다우리봉사단 여러분 너무 고생이 많았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인연이 되어 만났으나 이 인연을 유지하려는 의지도 중요한 것 같다.”며, “새 봉사단원들이 기존 봉사단원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길 바라고, 기존 봉사단원들도 새 봉사단원들에게 본인들이 기쁘게 활동하고 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패를 수상한 임희숙
광양시가족센터와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다압면 고사리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행복을 짓다’ 주택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주택신축은 2021년 9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10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500만 원, 동광양로타리클럽 2,500만 원, 광양시로타리클럽 우광일 전 총재 2,000만 원, SNNC에서 7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총 7,700만 원의 사업비가 주택신축에 투입됐다. 또한 동광양로타리클럽이 침대, 옷장 등 가구를 후원했으며 광양만로타리클럽, 광양매화로타리클럽, SNNC, 다압면사무소에서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후원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마음이 모여 따뜻한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고, 보금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광양시가족센터로 기관명이 변경됐으며, 가족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