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가족봉사단과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은 나눔과 재사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여기바다 벼룩시장’을 11월 9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연다. ‘여기서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의미의 여기바다 행사는 수원가족봉사단과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이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취지에서 연합으로 마련했다. 물품을 판매하는 봉사자들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과 복지기관 등에 기부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부침개, 어묵, 떡볶이 등을 파는 푸드트럭과 탄소중립 실천, 감정오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청년봉사단의 일원인 수원대학교 능동동아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환경단체인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친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인 생활 쓰레기를 줄이려면 있는 물자를 잘 활용하고 플라스틱 제품을 지나치게 소비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여기바다 장터처럼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서로 나누는 자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지난해 결혼한 부부 10쌍 중 1쌍은 '다문화 혼인'이었고, 전체 출생아 중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의 비중이 5.3%로 상승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3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 431건으로 1년 전보다 17.2% 늘었다. 2017∼2019년 매년 증가세를 보인 다문화 혼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 각각 34.6%, 13.9% 감소했다가 지난해 3년 만에 지난 200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인 25.6%로 늘면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유형별로 보면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와의 혼인은 69.8%, 한국인 아내와 외국인 남편과의 혼인은 17.9%를 차지했다. 귀화자와의 혼인은 12.3%로 뒤를 이었다. 다문화 혼인을 한 한국인 남편 연령은 45세 이상이 33.2%로 가장 많았고 30대 초반(18.6%), 40대 초반(17.0%), 30대 후반(16.5%) 순 등이었다. 다문화 혼인을 한 한국인 아내는 30대 초반이 23.6%로 가장 높았고 20대 후반(22.6%), 30대 후반(15.2%), 20대 초반(14.6%) 등 순이었다. 남편과 아내 모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5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다문화 정책추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을 위한 주요 사업과 기관별 업무를 공유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를 비롯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수원이주민센터, (사)수원YWCA,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대전환 사업 ‘언제나! 어디서나! 이주민 지원 확대’ ▲거주 이주민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협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사업 ▲다문화가족 견학 프로그램 ▲한국어교육·직업능력개발교육 등 현안 사항·기관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 정책 유관기관들과 소통을 강화해 이주민들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시정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문화정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출산당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 지원’으로 확대했다. 아이를 가질 때마다 25회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본인부담률은 45세 미만 30%, 45세 이상 50%였지만 연령 구분을 없애고 본인부담률 30%로 동일하게 지원한다. 모든 난임부부는 체외수정 시 최대 110만 원, 인공수정 시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공난포,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이 중단될 때도 지원 횟수 차감 없이 시술 종류별로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상담 신청은 정부24(www.gov.kr), e보건소공공포털(www.e-health.go.kr)이나 주소지(여성) 관할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난임부부가 시술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 확대가 저출생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을 받아 2024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백일장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11월 5일 오전 곤지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백일장은 지난 4월 18일부터 10월 14일간 진행되었으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수강생 15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 형식으로 편지지 1~2장 내외로 작성하여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는 한국어강사 6명이 맡았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또 수기집을 발간하여 백일장 시상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 여러 참가자의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상식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을 받았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백일장을 위해 천만 원을 후원했다. 백일장 수상자들은 "백일장을 참가 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 강사님께 감사한다.", "예쁜 곳에서 상도 받고 뿌듯하다. 센터에 감사합니다." 등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명옥 센터장은 "수기집 문장 하나하나에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있고,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 이주배경 청소년 인권 네트워크*는 지난 1일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통합과 지역 안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기관 관계자, 교사, 상담사, 정책 관련 담당자 등은 한자리에 모여 당사자의 인권 향상과 지역사회의 연대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인권 향상을 위한 지역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당사자를 만나는 현장의 어려움, 맞춤 서비스 지원 방안, 지역 내 관련 정보 현황 파악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 청소년 신규 발굴 방안 등에 관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부천 이주배경 청소년 인권 네트워크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이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해 앞으로의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활동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나온 성과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청소년의 인권과 복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11월 5일 센터 303호에서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육을 수강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만들기를 좋아하는 중도입국자녀들을 위해 한국에서 기념일, 생일 등 다양한 이벤트에 사용되어 인기있는 레터링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제공했다. 성남에서 유명한 케이크샵을 운영하는 강사를 섭외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각자 원하는 동물과 문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색상의 크림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개성있는 레터링 케이크를 만들었으며, 체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강생 간의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 참여한 중도입국자녀는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봤는데 재미있었다.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족들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도입국자녀의 원활한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11월 3일 화성시우리꽃 식물원에서 한국어 교육생 200명을 대상 백만화성 백일장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백일장대회의 주요 목적은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생들이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갈고닦고, 한국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생들은 각 반별 자유주제로 글을 작성하여 제출하였으며,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표현도의 4개 기준을 바탕으로 5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진행했다. 심사 결과는 11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손녕희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교육생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정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 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남북한가족 결연사업 참여자 등 각계각층 도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평화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북한이탈주민과 도민이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트로트와 팝스앙상블, 북한이탈주민 악단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남북통일코리아 악단의 ‘평화의 하모니’ 무대는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남북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낸 곡, 통일코리아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우아한 선율 위에 베이스 이승희, 테너 이상철씨가 팝송, 클래식과 드라마 OST 등을 들려주며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어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사랑쟁이’, ‘마중물사랑’ 등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남북 간의 얼어붙은 분위기를 녹이고 남북한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警察庁は「訃報などを装った詐欺メールに含まれるリンクを押せば、本人が金銭的被害に遭わなくてもアカウントが盗用され、知人まで被害に遭う恐れがある。」として国民に格別な注意を呼びかけた。 近年発生している手法は以下の通りである。 まず、1次被害者は知らない番号に発送された訃報や交通反則金などを装った詐欺メールを受け取り、葬儀場の位置などを確認するために、メール内に記載されたリンクを押すことになる。 このリンクを押せば不正アプリが設置され、携帯電話内の連絡先·通話リスト·アルバムなどすべての個人·金融情報が奪取され、これを利用して携帯電話小額決済·オープンバンキングを通じた口座振替など被害が発生する恐れがある。 これにとどまらず、犯人たちは不正アプリに感染した携帯電話(別名「ゾンビフォン」)を遠隔操縦し、該当電話番号で連絡先リストにある知人たちに詐欺メールを大量に流布する。 このように流布された詐欺メールは知らない番号ではなく、普段知り合いの知人の電話番号に発送されるという点で、特別な疑いなくメールの中にあるリンクを押しやすいので、特に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い。 韓国インターネット振興院で探知し詐欺メール申告·遮断現況によれば、今年1月から9月まで詐欺メール109万件中、招待状・訃報など知人詐称型文章は計24万件余りであり、探知されていない実際の流布量はさらに多いと推定される。 このため、
계룡가족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미취학 아동 및 초등생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학습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습배움터는 국어와 수학 과목 학습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성취도를 높여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엔 초등 저학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지만 2025년부터는 기초학습 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 고학년까지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다문화 아동에게 학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학업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아동이 가지고 있는 학습 관련 고민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수준별 맞춤 학습을 제공해 학습 결손을 줄이고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가족센터는 시로부터 건강가정 지원 및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만나 병원까지 동행하며, 접수와 진료, 수납, 입원 및 퇴원과 귀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인들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1인 가구 유사 상황,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이용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당일 중복 이용은 안 되지만 날짜가 다른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관내 거주자 5천 원(3시간), 관외 거주자 5천 원(1시간)이고 추가 30분당 2천5백 원은 관내·외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동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 희망자는 병원 이용 3~4일 전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더함공간서로(시설장 김유리)는 2월 16일 화성시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만든 바디로션으로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특별한 시간인 ‘해피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에 녹아들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소모임 활동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약 52,0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문화더함 공간서로는 이러한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왔으며, 이번 바디로션 만들기 활 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함께 만들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직접 만든 천연 바디로션을 통해 실용적인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스파(방글라데시)는 “직접 만든 바디로션을 사용하며 오늘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