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월 13일 목요일 동남보건대 식품영양학과와 협력하여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 11회 K-COOK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회원 외국인(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 실습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직 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전공 능력을 발휘하여 참가자들의 직업 기초 능력 향상을 도왔다. 참여자들이 조리 기초 교육을 통해 식생활을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식생활 자립을 위한 조리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내용으로는 최근 유행하는 흑백요리사 스타일의 요리를 활용하여, 풍미 가득한 목살 된장 맥적 구이, 소고기 버섯 솥밥과 고추장버터, 고소한 들기름 메추리알 무조림, 아삭한 섬초 간장 무침, 달콤한 밤 티라미수, 상큼한 유자 화채까지 다양한 요리를 완성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요리를 배울 수 있고 요리키트 제공되어 좋았다.”, “가족을 위해 맛있는 한국요리를 할 수 있어 기뻤다.”, “한국의 새로운 음식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9박 11일간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남양주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브레아시와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관내 청소년 24명과 인솔 공무원 4명으로 구성돼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 합동 수업 △UCLA 캠퍼스 탐방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교육 및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먼저, 교류단은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브레아 중·고등학교에서는 합동 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교육 방식을 교류했다. 또한, UCLA 캠퍼스 탐방을 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를 얻고, 글로벌 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으로 출국 전 사전 교육과 현지 안전 점검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제교류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남양주시 청소년들을 대표해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고 뜻깊다.”라며 “이번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3일 88명의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사히 입국하여 본격적인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양주시와 라오스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입국 즉시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로 배치돼 영농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업인의 인력난 해소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해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34명이 입국한 데 이어 2024년에는 474명, 2025년에는 신청인원이 530명으로 확대되어 양주시에 입국할 예정이다. 농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번기에도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농가들의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재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가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관
서울 강서구는 일상생활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안전보험'을 시행한다. 구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민들에게 재정적,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차 시행한다. 강서구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상해후유장해(교통상해 제외) ▲상해사고 진단위로비(교통상해사고 제외) ▲화상수술비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택시, 전세버스 제외) 4종이다. '상해후유장해'는 상해사고 후 치료를 마쳤음에도 신체에 3∼100%의 영구적인 장애가 남아있는 경우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상해사고 진단위로비'는 상해사고의 직접 결과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10만 원을, '화상수술비'는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 50만 원을 지급한다.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는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한 교통사고 치료비로 보장금액은 최대 100만 원이다. 강서구민이 타 지역에서 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지급도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강서구 생활안전보험 콜센터(1522-3556)로 하면 된다. 진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 중도입 국자녀 한국어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도 입국자녀로 2002년생부터 2016년생까지 9~24세이다. 중도입국 자녀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 하다가 부모를 따라 입국한 자녀 또는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한 후 본국에서 데려온 자녀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중도입국자녀의 원활한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교육에 참여하는 중도입국자녀에게는 문화체험, 상담 등의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2025년 3월 4일 화요일부터 11월 27일 목요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총 140회를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12일 수요일부터 상시로 하고 있으며, 성남시가족센터 전화 예약 후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화 예약 및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전화(031-757-9327)로 하면 된다.
성남시는 14일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개통했다. 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왕복 8차로를 유지한 채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진행된 수내교 현장 점검에서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도로를 통한 교통우회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 진행 중 임시 보행로 사용 등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내년 말까지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같은 해 8월 14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이후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월 18일 교량 하부에 임시 보강공사를 시행하여 통행을 재개했다. 성남시는 원활한 교통전환을 위해 분당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하여 방호벽과 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체계 개선, 차선 재도색, 가로등 이설을 완료했다. 신 시장은 “교통전환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3일 열린 이민사회국(김원규 국장)에 대한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및 지역 비자 도입 방안’ 마련을 통한 우수 인재 유치를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서울시는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2024년에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를 도입하고, 국내 인력이 부족한 간병인, 요양보호사 등 업종에 외국인력 도입을 확대하였다”며, “경기도의 경우 2024년도에 이민사회국이 신설되었음에도 외국인 간병 인력 도입 관련해서는 조례안 검토 등이 진행되고 있으나, 가사도우미 유치 등에 대한 정책 추진이 미흡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가사도우미, 간병인 등 돌봄 영역의 인력은 ‘경기도형 광역비자 도입’으로 비자발급 권한이 법무부에서 경기도로 변경될 수 있는 것인가”라며, “돌봄 영역뿐만 아니라 생산 인력 충원 확대를 위해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비자를 경기도에서 법무부와 협의해서 지역 비자로 어느 정도 확보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경기도형 광역 비자 도입은 법무부의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2월 12일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필리핀, 몽골, 러시아, 태국,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 5명이 서포터즈로 위촉되었으며, 위촉장 수여 후 서포터즈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입국 초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서포터즈들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행정기관, 병원, 은행 등 주요 기관 이용 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성범 센터장는 “서포터즈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국자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즈엉성 초청으로 11~13일 하이즈엉성을 방문해 교류·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12일 하이즈엉성 청사에서 응웬 민 훙(Nguyen Minh Hung) 하이즈엉성 부인민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시는 지난 1월 ‘수원-하이즈엉성 시민교류위원회’를 설립했다”며 “위원회 설립을 계기로 앞으로 두 도시가 더 활발하게 민간 교류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즈엉성이 대표 문화유산인 ‘곤 손-기엡 박 역사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데, 수원시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며 “두 도시가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응웬 민 훙 부인민위원장은 “수원시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올해 10월 수원시 청소년 20명이 하이즈엉성을 방문할 예정인데, 준비를 잘해서 베트남의 다른 지역에도 전파할 수 있는 교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2일 저녁 밧당호텔에서 열린
부천시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0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 또는 유치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및 홍보 실무 ▲외국인환자 유치 노하우 ▲의료관광협의체 소개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의료기관의 발표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실질적인 전략과 적용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이달 18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에 응답 또는 유선으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032-625-42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창작소 공승환 감독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 총 성인 16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주제로 함께 사진 기술을 배웠으며, 내ㆍ외국인이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4회기 프로그램을 종료한 참가자들은 ”평소에 사진 찍은 것이 관심 많은데, 선생님께서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배움으로 여러 다문화가정의 분과 친해지고 소통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별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6월 21일 (토) 화성시가족봉사단 23가족 77명이 모여 발안 만세시장과 발안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인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화성시가족센터가 발안 만세시장 내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개관을 앞두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봉사단은 만세시장 주변 골목과 인근 발안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단 참여 가족은 “화성시가족센터 근처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를 하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친화 사업팀 전화(070-7774-7087)로 하면 된다.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6월 13일(목), ‘다문화가족 행복찾기’ 및 ‘가족역할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 강화 및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11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오전 9시 이천에서 출발해 서울랜드에 도착,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즐기고 구역별로 진행 된 가족사진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 협동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카페, 물놀이장 등 맞춤형 공간도 마련 되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외출 기회가 드물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 “다른 다문화가족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