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이동통신사, 신용카드사, 신용평가사 등의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시각화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 데이터 포털’(data.suwon.go.kr)에서 지도(GIS) 기반 시각화 서비스 13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인구, 유동인구, 카드사용, 어르신 우대할인 효도업소, 임신부 배려할인 업소, 아동·청소년 돌봄안내, 반려동물 현황, 공원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각화 현황’ 게시판에서 유동인구를 클릭하면 유동인구 상위 5개 행정동, 시간대·요일별 유동인구 등 상세한 정보를 그래픽으로 볼 수 있다. 2024년 12월 수원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던 동은 인계동이었다. 또 ▲실시간 도시지표 ▲인구생활 ▲행정경제 ▲도시환경 ▲데이터활용 ▲통계조사 ▲데이터지도 등 메뉴에서 수원시의 주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데이터지도’에서는 생활지리정보, 통계지리정보, 경기도상권분석 데이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정보 제공 서비스가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안전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4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에 있는 주민센터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지역은 지난해 12월 17일 세종 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돼 14일부터는 전국에서 시행된다.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와 정부24 누리집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따라서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15개 은행에서는 시스템 연계가 완료돼 창구 또는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계좌개설, 이체한도 상향, 계좌 비밀번호 변경 등 업무 처리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보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에는 블록체인,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본인명의 1개 스마트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발급 과정에서 주민센터 방문 및 신원확인, 생체인증, 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3월 12일 청년공간 청누리에서 청년 네트워크 위원회 ‘청플(청년 플로우)’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1차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선발된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원들이 공익활동 경험과 목표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김정현 위원(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이 위원장으로, 조한나 위원(청년망고협동조합 이사)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정현 위원장은 “청년 활동가들이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회의에서는 청년 활동가 간담회, 네트워크 캠프 등 공동 프로젝트 추진 계획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청년 활동가들의 역할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명화 센터장은 “청플 2기는 경기북부 7명, 남부 8명으로 구성돼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실질적인 연대와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기도 청년 공익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청플 2기의 활동 내용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3월 6일 센터 내 교육실3에서 전문상담사와 사례관리사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온가족보듬사업 사업수행인력, 객원상담사 총 29명을 대상으로 허그맘허그인동탄 심리상담센터 김희례 대표가 진행했다.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과 소진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사업 운영 인력인 실무자와 객원 상담사의 업무 영역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상호 업무 이해와 협력을 통해 단기적 문제 해결과 더불어 각 가정에 장기적인 목표설정과 계획 수립, 자립과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2025년에 여러 기관이 통합 되어 탄생한 성남시가족센터가 기존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 온가족보듬사업과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사업, 전문상담사업이 공동 협력하여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확대된 것이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 도모를 목적으로 운영하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 전화 (☎031-756-9327)로 하면 된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8일(토) ㈜하롱베이푸드와 함께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베트남 만두 만들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및 센터 내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베트남 전통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베트남 식문화를 체험하며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 21명의 다문화가정 성인이 참여하였으며, (주)하롱베이푸드에서도 도안티해엔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이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점을 고려하여, 센터에서는 자녀 돌봄 봉사단을 운영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 ‘아름인’에서 봉사자들이 자녀 돌봄을 제공한 덕분에, 참가자들은 더욱 집중하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직접 만든 베트남 만두를 부천시 원미동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따뜻한 나눔을 반기며 기쁨을 표했으며, 봉사단
광주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소통 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신청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학습지 교사가 지원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한글, 국어 등 학습지 교육을 주 1회, 15분 내외로 지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 만 4세~11세(2014. 1. 1.~2021. 12. 31. 출생자), 정규·대안학교 초등 1학년~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로 저소득 및 취약계층 대상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시청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031-760-4422),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시가족센터로 평일 업무시간 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 9,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통합 모델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문환 이민사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학생승마체험(일반승마)'에 참여할 초·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700명을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학생승마체험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이 저렴한 비용으로 화성·용인·안산시에 있는 승마시설에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11월까지 10회 강습을 받을 수 있고, 회당 강습 시간은 60분(기승 30분) 이상이다. 강습반 학생 수는 10명 내외로 말 1마리당 2명 이하 학생이 배정된다. 체험 비용의 30%인 9만 6000원(22만 4000원 보조)을 내고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계층, 장애학생은 별도 지원사업으로 체험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말산업정보 포털(www.horsepia.com)에서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추첨한 후 기존 체험자를 추첨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2025년 수원시 학생승마체험'을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신학기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지원 사이트(www.ai-dt.net)' (이하, 지원 사이트)를 개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 도구로,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세밀한 수업 지원과 인프라 기술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전용 '지원 사이트'를 구축해 교사와 학생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준비부터 설계, 적용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자료와 교과서별 매뉴얼, 테크센터 기술 지원 연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사이트'의 주요 내용은 ▲학생 교육디지털원패스 및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가입 안내 자료 ▲수업 사례 및 설계 지원 ▲교과별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상 ▲교과서 활용 매뉴얼 및 관련 영상 ▲문의 및 장애 지원 신청 등이다. 또, 선도 교원을 중심으로 'AI 디지털교과서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AI 디지털교과서의 수업 적용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이 11일 수원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의 행복과 정신건강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은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 관련 센터 6개소를 통합 운영하는 사업단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 신(新)정신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이와 관련한 사업을 서로 지원한다. 또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상담· 치료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사례 관리 자문에 협력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상호 교류 ▲수원시 정신건강 사업에 관련된 자문·협조 ▲생명사랑 의료기관 연대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윤영민 신부, 신윤미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수원시정 신건강사업단과 협력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행복과 건강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점은 8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7가정 25명을 대상으로 ESG 연계 과학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먹을 수 있는 물병 ‘오호(Ooho)’ 만들기와 태양열 선풍기 제작을 체험하며, 친환경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생활 속 ESG 실천 방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환경에 대해 깊이 이야기할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 “작은 만들기 활동이 환경 보호와 연결된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한 오늘의 활동이 지속가능한 삶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ESG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 화성형아이키움터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환경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23일, 이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수확 체험 및 빙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발달지원 사업과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참여 가족들은 농장에서 직접 복숭아를 수확하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복숭아로 시원한 빙수를 만들어 함께 나누었다. 특히 언어발달지원사업 아동에게는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언어 발달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고,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참여 아동과 부모들은 체험 과정에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를 함께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언어적 소통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직접 복숭아를 따고 빙수를 만들어 먹으니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모국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쓰면서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A군(○○초 1학년) 은 “내가 딴 복숭아가 정말 맛있고 달았다. 아빠랑 같이 빙수 만들어 먹으니까 더 재미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7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가족사랑의 날 3회기 프로그램으로 ‘화과자 클래스’ 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7세부터 13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 가족이 선정되었다. 행사는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대면 체험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참여 가족들은 동물 모양과 꽃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앙 작업을 포함한 전통 화과자 만들기 과정을 통해 가족 간 협동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 친화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참여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참여했다”, “화과자 만드는 시간을 쉽게 접하기 힘든데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 전화(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