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50인 미만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이주노동자 등 불법파견 및 안전교육 미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 권고에 나선다. 도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서 유해 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가장 많은 화성시 소재 사업장 676개소 가운데 영세사업장 58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파견 방지 및 이주노동자 안전교육 실시를 권고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파견법에 따르면 제조업의 직접생산공정업무에 대해서는 근로자 파견을 금지하고 있으며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에게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해당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것으로 정기교육은 물론,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때와 작업 내용을 변경할 때도 실시해야 한다. 도는 ▲「파견법」에 따른 근로자파견 금지 준수 여부 안내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정기적인 안전교육 실시 준수(정기교육, 작업내용 변경 시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외국어 위험표시 및 안내 표지판 설치 협조 ▲작업절차 교육 및 각종 보호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 ▲작업장 내 유해ㆍ위험 요인 파악,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에 따른 긴급 상황 대처방법 교육 등을 권고할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 has developed separate "COVID-19 Prevention Guidelines" from the previous "Respiratory Infection Prevention Guidelines" in response to the continued rise in COVID-19 cases during the summer, following discussions with public-private consultative bodies. ◆ Please Follow These in Daily Life! ① Wash your hands with soap under running water for at least 30 seconds. ② Ventilate indoor spaces for 10 minutes every two hours. ③ Cover your mouth and nose with your sleeve or tissue when coughing. ④ Wear a mask when visiting healthcare facilities or
The National Investigation Headquarters of the Korean National Police Agency has issued a warning about a new voice phishing tactic where scammers pose as postal delivery workers or couriers, saying, "A card has been requested in your name," or "You ordered a kimchi refrigerator; where should I deliver it?" to trick people. Below is a summary of the recent voice phishing scam scenario: <Impersonation of a Post Office Delivery Person> A scammer calls the victim from 010-0000-0000 and says, "This is a post office delivery person. Did you request a [XX Card]? Where should I deliver it?" If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8일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하나로 몽골 커뮤니티의 전통 스포츠(샤가이 하르와) 대회를 지원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3년부터 내외국인의 소통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 사업을 모집 선정해 국가별 행사 및 축제 등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샤가이 하르와 대회는 양의 복사뼈로 만든 뼛조각을 손가락으로 튕겨 과녁을 맞히는 전통놀이로 참가하는 선수들은 수공예로 만든 도구와 장비를 개인별로 소장하며, 자신만의 경기복을 입고 참가한다. 특히 이 스포츠는 2014년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됐으며, 나담 축제(몽골전통축제)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해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에 거주하는 주한 몽골인 200여 명이 대회를 즐기기 위해 참석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대회에 참석한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 및 몽골인을 대상으로 외국인과의 우호적인 상호 공감대 형성을 지원하는 평택시와 재단을 홍보했다. 대회에 참석한 몽골 관계자는 “우리 몽골인의 단합을 도모하고, 전통 스포츠를 통해 고향의 향수를 평택에서 느낄 수 있게 해준 것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후 1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K.P.S 포럼 ‘탈북민들의 정착 실태와 한반도 통일 안보’ 학술세미나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우리 민족의 염원이며,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오늘 세미나가 한반도의 통일과 안보, 탈북민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반도 성남발전 연구포럼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토론회 참석자 및 학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 하여 세미나 및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 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한 의사소통을 희망하는 부부를 모집하여 집단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가정의 중심이 되는 부부관계는 자녀의 성격, 건전한 정서, 인성 발달과 가족 전체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부부관계가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그 자녀는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순환의 과정으로 연결 되어 있어 부부관계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사소통을 이루기 위해서 상대방에 대한 사랑, 관심과 이해를 기본으로 한 의사소통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경험의 장을 마련하여 값진 시간을 가졌다. 잡지 콜라주를 이용한 미술치료를 2주 동안 총 8회기 진행되어 첫 주는 나와 부부 속의 나의 욕구 탐색, 나의 감정 사전 만들었다. 둘째 주는 부부관계의 역기능을 탐색하여 긍정성과 보호 자원을 발견,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을 학습하고 관계성 회복 주제로 미술 도구를 활용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그룹별 사포 협동화는 다양한 색 표현, 스토리구성으로 다름을 수용하며 함께 작품을 만들고, 슈링클스 만다라 키링을 만들면서 현재 자신의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여 정성스럽게 완성하여 배우자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동을 주며 프로그램을 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9월 11일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2024 추석맞이 후원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식품제조·가공업 협회, KB국민은행, 희망친구 기아대책, ㈜일신테크놀로지,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식품 및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추석선물 꾸러미를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115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2009년부터 매년 명절 후원나눔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광명시식품제조·가공업협회 김대영 회장과 이영면 명예회장, 광명시청 위생과 나기효 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대영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속 회원들과 함께 매년 명절마다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지역 내 이웃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준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나눔의 온기를 지역사회 취약 계층과 다문화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범죄예방포항지역협의회 사회적약자배려위원회는 오는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족 130여 명을 초대해 메가박스 포항점에서 가족 영화 ‘안녕, 할부지’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사회적약자배려위원회 김윤수 위원장과 위원들은 2년째 이 행사를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희 포항지청장, 고은별 1부장검사, 김영주 2부장검사, 박진우 전담검사, 김재곤 사무과장, 범방 협의회 나주영 회장, 이복우 수석부회장, 김윤수 사회적약자배려위원장, 박승민 부회장, 손위혁 운영위원, 최제규 운영처장, 조은빈 운영부처장 등 약자배려 위원 20명, 포항시가족센터 이윤아 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완희 포항지청장은 “조만간 추석인데 영화를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법무부는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을방문하여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과 함께 다양한 출입국심사 제도 등에 대해 홍보하였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승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출입국심사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않도록, 입국장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진행하였다. 승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법무부가 현재 시행 중인 출입국심사 제도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영주자격 소지자’는 외국인 입국심사대이외에 국민 입국심사대 이용도 가능하다. 둘째, ‘외국인등록 또는 거소신고를 한 17세 이상의 외국인’은 사전등록 없이 입·출국 시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며, ‘입국 시 지문과 얼굴 정보를 제공한 17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은 출국 시 자동출입국 심사대를이용할 수 있다. 셋째,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은 사전등록 없이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하여 편리한 입·출국이 가능하다. 한편, 멘토단 회원 결혼이민자 아마도바 라힐씨는 “외국인 신분이기 때문에 입국할 때 한국인 남편과 떨어져 외국인 입국심사대에서 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9월 10일 MG새마을금고 중앙회와 글로벌투게더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다문화자녀 학용품지원사업의 전달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용품지원사업은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자녀 중 초등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MG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연필깎이, 공책 등 15만 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를 꾸려 배부했다. 이 외에도 장난감과 도시락도 함께 준비하여 다문화가족들에게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원전달식에 참여한 MG새 마을금고중앙회 이지훈 부부장은 “차세대리더로 성장할 다문화자녀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 김교식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이용자가 많은 기관에 좋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계룡가족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미취학 아동 및 초등생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학습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습배움터는 국어와 수학 과목 학습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성취도를 높여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엔 초등 저학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지만 2025년부터는 기초학습 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 고학년까지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다문화 아동에게 학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학업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아동이 가지고 있는 학습 관련 고민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수준별 맞춤 학습을 제공해 학습 결손을 줄이고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가족센터는 시로부터 건강가정 지원 및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만나 병원까지 동행하며, 접수와 진료, 수납, 입원 및 퇴원과 귀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인들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1인 가구 유사 상황,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이용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당일 중복 이용은 안 되지만 날짜가 다른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관내 거주자 5천 원(3시간), 관외 거주자 5천 원(1시간)이고 추가 30분당 2천5백 원은 관내·외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동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 희망자는 병원 이용 3~4일 전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더함공간서로(시설장 김유리)는 2월 16일 화성시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만든 바디로션으로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특별한 시간인 ‘해피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에 녹아들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소모임 활동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약 52,0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문화더함 공간서로는 이러한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왔으며, 이번 바디로션 만들기 활 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함께 만들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직접 만든 천연 바디로션을 통해 실용적인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스파(방글라데시)는 “직접 만든 바디로션을 사용하며 오늘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