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 중구는 중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7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및 진학정보 제공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수험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여자고등학교 김형길 교장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한 전략 수립과 더불어 진로에 대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프로그램인 ‘더불어 가치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더불어 가치학교’는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더불어 가치학교 I’은 7월 30일~8월 1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베트남, 미얀마,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를 배우고, 전통 놀이와 의상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더불어 가치학교 II’는 8월 6일~8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일본의 문화를 배운다. 강의별로 학생 15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http://www.suwonlib.go.kr/reserve/index.do)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더불어 가치학교’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대표 정종필)이 경기 남부지역 내 외국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한경국립대학교 국제협력센터(센터장 류호열)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과 26일 한경국립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 생활 정착 지원, 관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사회 참여 채널 확대 등 외국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공동 나서기로 했다. 류호열 국제협력센터장은 “안성,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은 특히 외국인이 많은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의 한국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외국인 유학생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등의 생활정착지원 강화뿐만 아니라 ODA사업분야로도 상호협력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경국립대학교 내 한국어학당 과정에는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 온 4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 중이며, 전문 한국어 강사진을 통해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직무능력은행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스템을 연계해 고등학생의 학습이력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6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습득한 자격·훈련·교육·경력 등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통합관리하고, 필요한 때 ‘직무능력 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이나 인사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자격‧교육‧훈련 정보를 중심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올해 3월 19일에는 고용보험 가입이력, 개인 사업자등록정보, 평생학습계좌제 학습이력 등 정보연계를 확대한 바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부처 간 협업 행정 구현을 위해 ‘전략적 인사 교류를 시행하고, 직무능력은행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간 시스템 연계를 직업계고등학생의 생애 경력관리와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부처 간 협업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6월26일부터 직무능력은행-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스템 연계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직무역량을 증빙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부모를 따라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돌아간 다문화 가정 자녀 20여명에게 특별장학금 2천만원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다문장학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표 사업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6700명에게 80억 원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모를 따라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돌아간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을 특별 장학생으로 선정해 특별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달 21일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서 8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남부 껀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학비 △한국어와 베트남어 교육비 △장애 학생 특수교육비 등으로 사용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효과적인 장학금 사용과 성장지원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특별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1학생 1예술 활동'과 '예술숲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학생 1예술 활동은 학급, 학년 단위 등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별 특색 있는 예술 활동으로, 1인 1악기, 1인 1미술,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연극, 협동 미술 프로젝트 등 개인별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교과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1학생 1예술 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구지역의 현직 예술가 및 전문 강사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학생 1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전 학교에 교당 최대 500만 원씩 총 18억 2백만 원을 지원한다. 특색 있는 학교로는 (초등)▲'1인 1국악 프로젝트'를 통해 전 학년이 피리, 장구, 아쟁, 해금, 단소 등 학년별 악기를 배우며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효목초 ▲'나는야 연극배우' 프로젝트를 통해 1∼3학년 학생이 전문 연극 강사와 함께하는 배우는 동산초 (중등)▲'노래하Go 연주하Go!', '그리기의 두려움 탈출 프로젝트'를 통해 밴드악기와 캐리커쳐를 배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 2명이 팀을 이뤄 인문,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교과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며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로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1∼3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중 예선 대회는 ▲6월 28일(금) 문제 공개를 시작으로 ▲7월 12일(금) 17:00까지 과제해결보고서 등 산출물을 온라인 제출 ▲8월 2일(금) 본선 진출 팀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50팀과 중학생 30팀 내외로 본선 진출팀이 선정된다. 본선 대회는 예선 대회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는 과제를 해결하며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대회는 9월 28일(토) 대구경동초 ▲중학생 대회는 8월 31일(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서 각각 대면으로 열린다. 창의융합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교육감상 및 부상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학교 관련 정보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중·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수원 등에서 11월까지 37회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지역의 장학사·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고등학교 체계·교육 과정 ▲입학 준비 사항 ▲학교생활에 주로 쓰이는 용어 ▲학교폭력 예방·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위해 다국어 안내 자료 배부 및 통역 지원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설명회는 중학교 진학 과정 21회, 고등학교 진학 과정 16회 등 총 37회 열린다.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일부 비다문화가족 포함)라면 누구나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각 교육 일정에 따라 다른 만큼 문의 사항은 경기도 가족다문화과(031-8008-4427), 거주 시군과 가족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북 정읍시 다문화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국비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학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가의 창작 여건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절차를 통해 상주작가로 소설가 오혜원 작가를 선정했다. 오혜원 작가는 2016년 한우리문학상 '블랙리스트'로 등단해 '생일을 훔치는 녀석', '나나와 키키의 숨겨진 문' 등을 출간했다. 특히, ‘선감학원의 비밀’은 올해 정읍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서관에서는 상주작가와 함께 ▲문해력상담소 운영 ▲어린이를 위한 디카시 뽕망치 ▲어른을 위한 낭독으로 치유하기 ▲에세이로 나를 발행하다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주작가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문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학교 관련 정보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중·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수원 등에서 11월까지 37회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지역의 장학사·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고등학교 체계·교육 과정 ▲입학 준비 사항 ▲학교생활에 주로 쓰이는 용어 ▲학교폭력 예방·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위해 다국어 안내 자료 배부 및 통역 지원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설명회는 중학교 진학 과정 21회, 고등학교 진학 과정 16회 등 총 37회 열린다.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일부 비다문화가족 포함)라면 누구나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각 교육 일정에 따라 다른 만큼 문의 사항은 경기도 가족다문화과(031-8008-4427), 거주 시군과 가족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어썸월드 동탄점에서 ‘품앗이 성과 공유회 & 캠프닉’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품앗이 활동에 참여한 131가족, 5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가족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품앗이 13개 그룹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우수품앗이는 아빠 참여, 활동일지 제출 준수, 프로그램 참여율 등 다양한 기준을 토대로 선정되었으며, 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품앗이 회원들이 직접 소개했다. 여러 가족이 모여 활동 사례를 나누면서, 다른 품앗이 가족들에게도 참여 동기와 실질적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공동체 내 활동 지속과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진행된 캠프닉 프로그램에서는 미니 운동회, 바비큐 파티, 자유체험놀이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우수품앗이 발표를 보며 우리 품앗이도 내년에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했습니다.”, “품앗이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이웃들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고, 아이들이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뜻깊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24일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노무통역사 자격과정과 ’제빵마스터과정의 총2개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각각 진행했다고 전했다. 노무통역사자격과정은 다문화인재개 발원(대표 이혜숙)과 협업하여 총16명의 결혼이민자들이 8월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13회기의 온라인교육참여 후 이론 및 실기 시험을 통해 자격취득 과정을 이수하였고,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제빵마스터과정은 한국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업하여 8월 22일부터 9월26일까지 총6회기 교육과 더불어 이론 및 실기시험을 거쳐 총1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박명호 센터장은 “이번 교육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다양한 구인처 연계는 물론 센터에서의 활동기회도 제공하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결혼이민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센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매년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026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10월 19일(일)부터 10월 20일(월)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 경주 일원에서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동반 체험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언어발달지원사업 참여 아동과 부모 등 총 37명이 함께했다. 참여 가족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인 경주를 방문해 전통과 유적을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주월드에서 가족이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고, 이어 동궁과 월지 및 불국사 관람을 통해 한국의 고대 문화 유산과 아름다운 전통미를 느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한국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가정 내 대화도 자연스럽게 늘고 서로를 더 이해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호센터장은 “이번 가족여행은 단순한 나들 이를 넘어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울리며 언어적·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