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는 지난 7일 심리상담센터 온담(센터장 노은영, 오산시 수목원로 590)과 다양한 가족의 자녀 진로설계 및 학업상담, 지역주민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청소년, 성인, 가족 등 다양한 대상의 심리적 어려움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상담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체계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노은영 온담센터장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오산시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일상속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오산시민 모두의 심리건강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상담센터 온담은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언어치료·학습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종사하고 있으며 모든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됐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며,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한편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법재판소의 판결로 파면돼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됐다. 오는 6월 3일로 선거일이 확정될 경우 정식 후보자 등록일은 선거일 24일 전인 5월 1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다.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공직자는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공직에서 사퇴해야 하며,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다.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함수임)는 지난 4월 지난 5일 고성군 화진포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기 가정~중장년 부부 등 고성군민 137명이 참여해 가족 간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화진포해양박물관에서 출발해 이승만별장, 화진포 송림, 김일성 별장을 돌아 왕복 약 4.0km로 보물찾기, 솔방울투호, 정답을 맞춰라,O/X퀴즈, 송림 가족사진 포토존 등을 운영하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걷기를 통해 가족소통능력향상 및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한 참여자는 “비가와서 아쉽지만 숲과 바다, 호수를 보며 가족과 대화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수임 고성군가족센터장은 “많은 고성군민들이 참여해 힐링걷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걷기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여 가족 모두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고성군가족센터(☎ 033-681-9330)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민원인이 더욱 쉽고 정확하게 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자주 사용하는 민원 서식 10종에 대한 ‘작성예시’를 큐알(QR) 코드로 제작하여, 이천시청 누리집과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 서식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비대면 상황에서도 민원 안내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서식의 작성예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더욱 정확하게 서류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서식은 출생신고서, 혼인신고서, 인감위임장, 여권발급 신청서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서식 10종이며, 큐알(QR) 코드 스티커는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의 서식 작성대에 부착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민원 서식 작성예시 큐알(QR) 코드는 이천시청 누리집 ‘종합민원>민원신청/발급’ 페이지에도 제공되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관련링크 : https://www.icheon.go.kr/portal/contents.do?mid=0103090000 이천시 관
한국 문화 콘텐츠를 경험한 외국인들이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로 8년 연속 ‘K팝’을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7일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한국 콘텐츠 소비 시간은 14시간으로, 전년 대비 2.3시간 늘었다. K팝 가수 중에서는 BTS가 7년 연속 가장 선호하는 가수 1위(24.6%)에 올랐다. 이어 블랙핑크가 12.3%로 6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BTS의 정국(1.8%)과 블랙핑크의 리사(1.7%) 등 개인 멤버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는 70.3%로, 전년(68.8%)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처음 조사에 포함된 '한국어' 분야의 호감도는 75.4%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필리핀(88.9%), 인도네시아(86.5%), 태국(82.7%)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호감도가 높았다. 응답자 중 17.8%가 한국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가 'K-팝'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한식(11.8%), 드라마(8.7%), 뷰티제품(6.4%), 영화(5.6%) 순이었다. 정보기술(IT) 제품·브랜드(5.1%)는 20
상주시는 인봉동에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공공복지시설 ‘언제나 다온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4월부터 2026년 5월까지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총 108억 4,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정, 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언제나 다온센터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공 복지거점으로 기존에 산발적으로 제공되던 상담, 보육, 교육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센터다. 특히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주의 돌봄 생태계를 강화하고, 주민 간 연대를 회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시설에는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수유실, 공동체 사랑방, 카페테리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카페테리아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창업공간으로 다문화 전통 식음료를 판매하는 ‘행복찻집’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 아동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센터 개소 이후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 자녀에 대한 심리치료, 부모상담, 자녀진로 지원, 청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화랑유원지에서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는 화랑유원지 내 총면적 50㎡, 가로 380cm, 높이 320cm, 무게 12.9톤 규모로 세워졌으며,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 국민추진위원회의 모금 등을 통해 건립됐다. 이번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제막식은 이름 없이 헌신한 수많은 고려인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 안산시,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 국민추진위원회와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 사업 안산추진위원회(상임 추진위원장 김홍선 명성교회 담임목사)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사단법인 너머 신은철 이사장, 고려인 동포,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고려인 독립운동 기념비 제막 ▲고려인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헌화식 ▲안산시 및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건립 국민추진위원회의 기념비 기부채납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나라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안산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굴복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경찰서와 업무 협력을 통해 지난 4월 4일 다-가치 유스센터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의 기초 법률을 이해하고, 폭력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진행했으며,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대해 다뤘다. 특히 이중 언어(중국어)를 활용해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폭력 사례를 통해 그동안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폭력 피해 대처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안전한 한국생활과 법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이 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3.6% 급락하며 2,460선 후퇴국내 증시는 급락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피(KOSPI)는 전주 2,558포인트에서 93포인트(-3.6%) 하락한 2,465포인트로 마감했다.주봉 기준으로 하락 반전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하방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일봉 기준으로도 하방 압력이 지속되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다. S&P 500, 9.1% 급락… 5,100선 붕괴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5,581포인트에서 507포인트(-9.1%) 하락한 5,074포인트로 마감했다.주봉 기준으로 가파른 하락세가 이어지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고, 일봉상에서도 일시적 반등이 무너지고 하락 반전 흐름이 뚜렷해졌다. 상해종합지수, 0.3% 하락하며 3,340선 유지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3,352포인트에서 10포인트(-0.3%) 하락한 3,342포인트를 기록했다.주봉 기준으로 하방 압력이 꾸준히 작용하고 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3,300포인트 부근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지지력을 시험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뉴스] 미국, 전면 관세 부과… 한국에 25% 상호관세 적용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국가
안성시 아양도서관에서 2025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대상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체험교육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장 장한업 교수가 '다문화 인식 개선, 지방 소멸을 막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4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성시 가족센터와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교육도 마련된다. 다문화 체험교육은 4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1~3학년(2016~2018년생)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초등학교 4~6학년(2013~2015년생)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031-678-0733)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공정자 과장은 "안성시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기에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세계적으로는 지방 소멸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은 안성시에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과 자립능력 향상, 주체적 역량 강화를 위해 무료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병원, 은행,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필요한 동행 통역 서비스를 비롯하여 가정통신문 및 각종 서식, 한국의 일상생활 관련 문서, 체류 기관 서류, 자녀 양육 관련 서류 등의 통·번역을 지원하고 있다. 단, 법적 책임이나 공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비스 지원이 불가하다. 통·번역서비스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족, 외국 인·난민가족 및 이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으로, 내방·전화·이메일·팩스·파견(출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특히, 파견(출장), 통역, 번역 서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당일 접수의 경우 기관 사정에 따라 즉시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태국어 통번역사를 배치하여 베트남어와 태국어 모두 통·번역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는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가 겪는 언어 소통의 어려움 해소 및 가족·사회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것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주말 제외) 이용할 수 있다. 통·번역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화성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오는 11월 29일 (토)과 12월 6일(토) 양일에 걸쳐,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및 친밀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테라피를 통한 부모자녀 친밀감 향상 프로 그램(부모+자녀대상) ▲ TA드라이버 카드로 양육 스타일 확인 및 건강한 양육방법 알아보기(부모대상) ▲미술치료를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하기(자녀대상) ▲색채심리 및 팝아트로 가족액자 만들기(부모+ 자녀대상) 등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1차 프로그램은 9월 20일, 2차 프로그램은 9월 27일에 진행되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증진하고 친밀감을 향상하여 화성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자녀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화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 능력을 평가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아동의 연령과 의사소통 수준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평가 도구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의 현재 언어발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평가 결과, 언어교육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어휘 및 구문 발달 촉진, 대화 및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능력 강화 등 개인별 맞춤형 언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모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주양육자에게 아동의 언어발달 단계에 대한 시각적 자료와 가정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언어촉진 방법을 안내하고, 부모의 언어지도 역량을 강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언어발달지원사업 소그룹 부 모교육은 총 2회기로 진행되었다. 1 회기에서는 ‘그림책과 놀이를 활용한 언어자극 방법’을 주제로 그림책과 놀이를 통해 아이의 언어발달을 촉진하는 방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언어 놀이 팁을 함께 나누었다. 2회기에서는 ‘신명나게 그림책 읽고,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놀이 치유’라는 주제로, 언어 발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몸짓이 거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