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시에서 추진한 올해 외국인주민 주요 정책사업 소개와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신규 위원 위촉식도 개최됐다. 총 13명의 위원 중 4명의 위원이 연임됐으며,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외국인 주민 등 7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년 동안 외국인 주민의 인권증진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6일 ‘2025 베트남의 날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의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날'의 의미를 유지하되 지역 내 모든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교민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권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해 인생네컷 포토존, 썬캐쳐 만들기 체험, 시민소통 게시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반영해 마련된 연말 파티 분위기 공간 연출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식전 공연에서는 광주시가족센터 무지개합창단이 베트남 전통 노래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고 동심지역아동센터의 K-POP 공연에서는 한국과 다문화 가족 아이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응우옌 딘 중, 응우옌 티 수옷 주한 베트남대사관 참사관 부부가 참석해 한국-베트남 우호 증진을 강조하며 "한국 내 베트남 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
안산시는 지난 7일 다문화특구 야외무대에서 ‘2025년 다문화 연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내·외국인주민들에게 외국인 주민 공동체의 전통 노래와 춤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으며, 팝페라 팀의 캐롤송을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베트남, 콩고,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흥겨운 디제잉공연 무대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을 직접 보며 각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억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문화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15일,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이 ‘자원봉사자의 날(Honour’s Day)’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봉사단의 활동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2025년 모두가족봉사단의 연간 실적과 주요 성과가 발표되었고, 가족 봉사자들은 “의미 있고 성장하는 한 해였다”,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나누는 분들이 있어 감사와 배움을 느꼈다” 등 다양한 피드백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가족봉사단이 함께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관람하며 가족, 이웃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간 활동 영상 시청부터 영화 감상까지 한 자리에서 경험한 봉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문병용 센터장은 “올 한 해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다양한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교육·상담·일자리·가족 지원 등 종합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다문화·외국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정착 지원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시는 올해 19억 원을 들여 다문화가족 지원 23개 사업과 외국인 주민 지원 1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취약·위기 가족을 발굴해 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온가족보듬 사업’,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동반가족을 위한 ‘희망이음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지원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정착 지원의 핵심 기관인 경주시가족센터는 초기 적응부터 자립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번역과 한국어 교육, 방문교육,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 이중언어강사 양성 등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또 맘코치 방문 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부모 교육 등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언어발달 지도, 교육비·활동비 지원, 위기가정 홈빌더 서비스, 이중언어교실 등 자녀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상담·지원센터 4곳을 운
구리시가족센터는 12월 4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아이 돌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구리시 아이돌봄서비스 현장에서 활동한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에서는 성실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아이돌보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정서적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해 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아이돌보미 집담회와 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구리시가족센터 아이돌봄팀(031-55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지난 11월 16일(일) 네팔 공동체 40명과 함께 충청북도 단양에서 가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계절 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단양의 대표 명소인 도담삼봉과 구인사를 방문해 단체사진 촬영, 자유관람 등 자연·문화 체험을 즐겼다. 또한 가을 정취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누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여행자 보험, 버스 대절, 간식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원활한 일정이 진행되도록 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사계절을 경험하고 지역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과 결속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손녕희 센터장은 “네팔 공동체가 자연 속에서 함께어울리며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의 문화 적응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씨젠의료재단이 약 20만원 상당의 혈액검사·소변검사, 1차 진료 및 투약,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가 불편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 의료 통번역 활동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4개 언어 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건강관리 접근성이 더 낮은 외국인노동자쉼터 이용자들을 우선 검진할 수 있게 지원하고, 필요하면 치료와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기초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질환을 조기 발견해 건강관리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외국인유학생 등 의료 사각지대 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의료봉사단체이다. 광주시의 지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11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실3에서 ‘가족사랑의 날: 가드닝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세에서 13세 사이의 자녀와 부모 30명이 참여해 계절 식물을 활용한 가드닝 활동과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를 함께하며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갖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센터는 최근 화제가 된 ‘K-POP 데몬 헌터스’ 의 ‘더피’ 캐릭터를 활용해 자녀들이 흥미를 느끼며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사의 안내에 따라 계절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테라리움에 배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녀가 협력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활동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가족 간 일상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은 “자녀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아이가 좋아해서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남시가족 센터는 향후에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체험형 활동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031 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오는 4일 오후에서 밤사이 도 전역에 올겨울 첫 강설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는 지난 1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4일 예상 강설량은 1~3cm로 많지 않지만 이상기후로 인해 작년 이상의 강설이 없으리라고 단정할수 없는 상황”이라며 “‘재난은 과잉대응 원칙’ 기조 아래 선제적 사전대비와 진정성 있는 대응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대설로 인한 교통체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제설을 철저하게 하는 한편,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와 어린이집, 경로당 주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제설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또 제설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비축과 관리를 시군에 당부하는 한편 제설제가 부족한 시군에는 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설제 1만 톤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지난 11월 25일 가평군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제 비축과 제설장비 배치현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도는 폭설로 인한 시설물 붕괴·전도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지난 11월 15일,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이 ‘자원봉사자의 날(Honour’s Day)’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봉사단의 활동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2025년 모두가족봉사단의 연간 실적과 주요 성과가 발표되었고, 가족 봉사자들은 “의미 있고 성장하는 한 해였다”,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나누는 분들이 있어 감사와 배움을 느꼈다” 등 다양한 피드백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가족봉사단이 함께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관람하며 가족, 이웃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간 활동 영상 시청부터 영화 감상까지 한 자리에서 경험한 봉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문병용 센터장은 “올 한 해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다양한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가족센터는 12월 4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아이 돌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구리시 아이돌봄서비스 현장에서 활동한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에서는 성실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아이돌보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정서적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해 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아이돌보미 집담회와 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구리시가족센터 아이돌봄팀(031-55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22일 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지역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어린이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안어린이집, 시립서봉제1어린이집, 시립향남어린이집, 시립구문천어린이집, 킨더포레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4~5세 및 6~7세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추석을 맞아 진행된 부직포 한복 저고리 만들기와 나를 닮은 한복 토끼 키링 만들기는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오감 자극 쪼물락 비누 만들기와 푸드테 라피(뻥튀기로 만든 ‘내 얼굴’, 바나나 마카롱만들기 등) 활동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시장에 방문해 직접 필요한 물건을 구매해보는 시장체험 활동은 아이들에게 실생활 경제 경험을 제공하며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되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영유아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목적가족소통 교류공간 전화(070-7774-708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