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가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들을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가평읍 읍내리 545-10번지 일원, 가평유치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어린이승하차용 정차대 1개소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사업부지 내에 학교 용지 면적 29㎡가 포함됨에 따라 토지 무상 사용허가 가능여부에 대해 가평교육지 원청 및 가평초등학교와 협의 요청 중에 있다. 군은 협의가 완료되면 다음달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3월 공사를 완공함으로써 교통적체 해소 및 어린이의 안전 한 승하차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천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이 지역은 어린이승하차 표지판이 설치돼 통학 및 학부모 차량들이 이용 중에 있었으나, 평일 출퇴근 시간대 승하차로 인한 차량정체, 중앙선 침범, 앞지르기 위반, 안전사고 위험 등의 민원이 지속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가평유치원이 위치한 동 구간은 2020년 6월 완공된 도시계획도로로 개통 후, 승하차 허용구간을 일부 조정 하였으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여 근본적 해결이 필요해온 지역이다. 학부모들은 “언제나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돼 노심초사였다”며 “하루빨리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사음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베트남에서 귀화한 여성으로, 어린 자녀 두 명을 양육하고 있으나 해충으로 주거환경이 불결하고 정리정돈이 안되어 아동 양육 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관고동 맞춤형복지팀은 어린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의뢰, 정리수납봉사단(회장 임근화)과 연계하여 해충방역 및 청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방역, 청소, 정리정돈 등 대상 가정이 행복하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도움을 받은 다문화 가정은 “일하랴, 아이들 키우랴 청소와 방역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고동 맞춤형복지팀은 이 가정에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할 예정이다. 노재덕 관고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봉사활동을 해주신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