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6일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부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꽃, 바라보다, 그려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회 강연으로 나눠진행되며 식물의 특징을 살려 자연스럽게 묘사하는 미술의 장르인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식물을 그려보며 일상 속 식물들을 관찰하고 그리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은 '아뜰리에선' 화실을 운영중인 김명희 작가가 진행하며, 김작가는 '보태니컬 컬러링북 꽃과나비', '색연필 꽃그림 컬러링북'의 작가이자 현재 한국보태니컬아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포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홈페이지에 통합예약 모집/행사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tongjin/index.do) 또는 통진도서관(031-5186-4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노후화된 귀향민경로당을 새로운 곳으로 이전해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지역봉사자들이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귀향민경로당은 2013년부터 단원구 원곡동 799-11번지 1층 일부를 임차해 10년간 운영 중이었으나, 협소한 공간 및 시설 노후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이전 개소하게 됐다. 이번에 이전한 경로당은 단원구 관산4길 19-1(안산서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에서 신축 다세대주택 한 호실을 매입해 조성했다. 귀향민경로당은 연면적 80.65㎡ 규모로,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 등의 시설을 갖춰 원곡동 지역 동포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 공간 및 아늑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귀향민경로당이 귀화한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사랑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고향처럼 편안한 공간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더 꼼꼼하고 촘촘하게 정책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 사업 대상을 관내 116개 경로당으로 확대하고,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병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경로당 주치의로부터 기초검진과 상담, 건강관리법 강의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이용해 침시술과 한약 처방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광명시의 책무”라며 “노인위원회를 비롯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어르신이 공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 사업은 보건소 한의사와 작업치료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신체 기능평가를 통해 한방 침·약을 처방하고 재활 운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동 행정복지센터 의뢰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다가 이번에 경로당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경로당에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등 경로당 인근의 전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설성면 금당2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기나긴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집에서만 지낼 수밖에 없으셨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가까운 마을 경로당부터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시작했다. 앞으로 3개월간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에 따라 주 2회 (월·목요일) 실시하며 스트레칭, 라인댄스, 요가 등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건강을 제공함으로써 꾸준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金氏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몸을 움직이니 흥이 나고 등에 땀도 송글송글 맺혔어"라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남부통합지소 관계자는 더 많은 경로당 방문을 위해 남부권에 위치한 보건진료소 ▲장천(장천2리) ▲상봉(상봉2리) ▲장북(나래3리) ▲월포(월포4리)와 협업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므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소해련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몰릴 수 있는 행사, 공연,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모두 이달 15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주재로 산하기관까지 참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이달 초 예정됐던 25개 동의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지역회의를 모두 연기했으며, 각 동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다음 달 초까지 휴강할 방침이다. 아울러 많은 노인들이 찾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261곳의 경우 각 노인지회 등의 결정에 따라 이달 15일까지 휴관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안산도시공사는 이달 계획된 기획공연을 취소하고 대관행사의 취소 권고는 물론, 이달 8~22일 공공수영장 운영을 중지하기로 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전날 기준으로 23명으로 늘어난 데다 중국이 아닌, 태국·싱가포르 등 제3국에서 2차 감염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계층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모두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