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 주거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관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상담부터 맞춤형 사례관리를 비롯해 각종 주거정책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센터 설치에 따라 그간 각 행정복지센터 등에 부서별로 산재했던 주거복지분야 사업을 체계적, 통합적으로 운영해 시민에게 한층 고품질의 정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계획과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 공간과 주거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거복지정책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 등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시민 상담 등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115㎡(35평) 규모로 설치됐다. 직원 사무 공간, 주거복지 실무자와의 소통 공간, 주민 대상 주거복지 교육 공간, 대기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주요 업무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연령[부부 중 1명 이상이 19∼39세(1984년생∼2004년생)] ▲소득(세대원 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3억원 이하의 이천시 소재 주택) ▲대출조건(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전월세자금 대출) 등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행복주택·LH매입임대주택·LH전세임대주택) 거주자 ▲타 지자체에서 유사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시 홈페이지 공고에 게재돼 있는 신청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10월 5일부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전세피해자에게 최대 150만 원의 이주비를 지원하는 ‘전세피해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사업’ 신청을 온라인에서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보서를 받은 사람 가운데 긴급주거지원으로 현재 경기도 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사람이다. 도는 전세 피해로 인해 퇴거명령을 받는 등 불가피한 이주를 겪는 도민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이주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주비 지원 신청을 하면 150만 원 범위에서 실제 이사에 소요된 비용에 대해서만 지급된다. 인정되는 비용항목은 포장이사, 사다리차 및 엘리베이터 사용, 에어컨 이전 설치, 입주청소 등이다. 제출서류는 이주비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이사 소요비용 증명서류(카드결제영수증, 현금영수증 등)이다. 신청 후 보통 한 달 이내로 신청인 계좌로 지급된다. 접수방법은 기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방문 또는 등기 신청뿐만 아니라 ‘경기민원24’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처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에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수원청년 주거지원 매니저’가 모바일 메신저로 온라인 상담을 해준다. 수원시는 수원청년을 위한 주거 상담 온라인 채널을 개설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청년바람지대’ 채널을 추가한 후 채팅으로 상담할 수 있다. 지난 2월 3일부터 수원청년 주거지원 매니저 1명이 수원도시재단 내 청년지원센터에 상주하며 청년들에게 각종 주거 관련 지원 정보(공공임대주택·대출 등)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거지원 매니저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수원 청년은 모바일 메신저로 온라인 상담을 하거나 전화(031-231-3376)로 문의한 후 대면 상담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온라인 상담 채널을 이용해 많은 청년이 편리하게 주거 상담을 하길 바란다”며 “수원시에 집을 구하고자 하는 청년은 언제든지 주거지원 매니저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