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21일 군산시는 '외국인 주민 1만 명 시대' 군산시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이 크게 활약하고 있어 시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하는 '제2기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은 지난 8월 19일 위촉됐으며 위촉 직후부터 군산시와 외국인 주민들의 가교 역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9월 16일 군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전복 사고로 인도네시아 선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인도네시아 국적 '프라티위 아쉬' 외국인 명예통장은 군산시 및 해양경찰,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쉬 외국인 명예통장은 사고의 신속한 처리를 돕고 피해자의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역할을 수행해냈다. 외국인 명예통장이 나서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과의 친선을 도모하는 사례도 있다. 9월 15일 '라빈다라 산지와' 외국인 명예통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크리켓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가해 고향을 느끼는 시간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산지와' 외국인 명예통장은 "앞으로도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외국인 주민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군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현재 시내버스 노선의 일부를 조정 변경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노선변경은 일부 감회 운행되어왔던 시내버스 노선의 정상 운행 재개와 신규 택지개발지 교통편의 제공, 행복콜버스 운행구간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 시기 시내버스 운송회사의 경영악화를 이유로 일부 감회 운행됐던 옥서 문화마을 방면(2번), 옥구 오산촌마을 방면(13번) 등 6개 노선은 정상 운행 재개를 결정했다. 또한 기존 군산역 종점지를 금강미래체험관(구 철새조망대) 노외주차장으로 임시 변경해, 신역세권 인근 통행 시민들과 군산역 이용 승객들의 교통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역세권과 디오션시티 택지개발지구로의 일부 노선(61번, 88번, 89번)은 우회 운행된다. 향후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확대와 도심권 3050 정책 반영을 위한 시간표 조정을 통해 정시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승객이 부르면 달려오는 수요응답형(DRT) 행복콜버스와 시내버스가 중복으로 운행되고 있는 임피면, 서수면, 대야면은 일부 구간에 대한 노선 통·폐합이 단행된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지·간선제 운영의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21일 개막한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에서 자매도시인 김천시와 함께 기획한 '김군맥주'를 선보인다. '김군맥주'는 '군산 바이젠'과 '김천 에일' 두가지 맥주로 구성되고 세트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주원료는 군산맥아와 김천의 밀을 반반씩 넣어 만들어 두 도시의 협력과 상생을 담고 있다. '군산 바이젠'은 군산맥주 4개 업체가 생산하고, '김천 에일'은 김천의 한 수제맥주 업체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군산시는 다른 교류도시와도 지역특산 맥주 콜라보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해, 로컬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군산맥아의 판로확대 뿐 아니라 지방도시간 공동 도시마케팅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또한, 군산시에서 수제맥주 페스티벌 노래로 제작한 '군산 블루스'가 개막식에서 처음 대중들 앞에서 공연된다. '군산블루스'는 21일에 공연하는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최항석씨가 작곡해, 현재 음원사이트에 싱글앨범으로 발매돼 있다.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타 맥주축제와 다른 차별성에 대해 많은 자치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부산시 북구, 평택시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군산시가 2024년부터 만 0∼1세 영아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모급여 지원금이 최대 10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만 0∼1세 아동에 대해 가정양육, 시간제보육 등을 사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월 단위 보편수당이며, 만 0세 아동에게는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에게는 월 50만 원으로 현금 및 보육료 바우처 지급액이 오르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 반은 보육료 바우처 54만 원, 1세 반은 47만 5천 원을 지원받으며, 0세는 부모급여 차액 46만 원을, 1세는 차액 2만 5천 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원을 받는다. 부모급여는 출생신고 시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혹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ㅣ 군산시는 13일 결혼이민자 국적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지역 인구 증가를 위해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23년 1월 1일 이후 국적을 취득해 취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군산에 주소를 둔 자로, 국적 취득일로부터 2년 내 신청할 수 있으며, 국적 취득비용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군산 결혼이민자는 총 1,932명이며, 이 가운데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전체 결혼이민자 46%인 894명으로 아직 절반가량이 국적을 취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지역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연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청소년과(454-3254) 또는 군산시가족센터(443-530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의 다문화가족은 6,359명으로 시 인구의 2.4%에 해당하며 군산시가족센터를 통해 한국 문화 체험 활동 및 자립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군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선유도 노을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신선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 선유도 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썬라인, 구불길, 그리고 어촌체험활동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선유도 해수욕장은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40일간 운영되며, 이번 '선유도 노을 뮤직 페스티벌'은 선유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 밴드, 밸리댄스 공연, 지역 댄스팀과 타악 퍼포먼스,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며, 특히 댄스 디제잉 파티로 함께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유도에서의 추억 만들기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선유도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축제를 통해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군산시가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임산부에게 지원한다. 시는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을 이달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여야 한다. 지원신청은 에코이몰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에 한하며 한우·유정란·돼지고기는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으로 공급한다. 지원조건은 임산부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지원하며 이 중 20%인 9만6천 원은 자담으로 부담해야 한다. 1회 주문 한도액은 최소 3만 원 이상 최대 10만 원 이하이지만 자부담을 할 경우 초과해 구매할 수 있다. 공급은 위생 조건을 갖추고 공모 심사에서 선정된 공급업체가 직접 배송할 계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 제공을 위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경험이 없는 가정이다. 기준은 가정형편과 모국방문 횟수, 거주(결혼)기간, 자녀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가정을 우선순위로 두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총 11가정을 선정해 가정당 최대 400만원 이내로 왕복 항공권과 여행자보험, 공항 왕복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 다문화가족은 6359명으로 군산시 인구의 2.4%에 해당하며 군산시가족센터를 통해 계절별 지역 명소 탐방 및 한국 음식 체험 등 다문화가족 지역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청소년과(063 454 3252) 또는 군산시가족센터(063 443 53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