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계정공유'를 독려하던 온라인동 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는 오는 2분기부터 계정 공유를 단속한다고 전했다. OTT시장이 포화되고 기존 이용자들이 이탈함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현재 넷플릭스는 1억 명이 지인 등과 함께 비밀번호를 공유해 서비스를 나누어 이용중으로 추산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런 현황이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와 사업 구축을 위한 경영을 약화시킨다고 판단한 것이다. 따라서 20일 넷플릭스는 주주서 한에서 "계정 공유는 비즈니스 구축, 투자를 통한 사업개선을 약화 한다"며 광범한 계정 공유 단속을 시사했다. 현재 넷플릭스의 요금제는 ▲프리미엄(1만7천원) ▲스탠다드(1만 3천500원) ▲베이식(9천500원) ▲광고형 베이식(5천500원)이다. 시장에서는 4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한 프리미엄 요금제를 지인 4 명이서 나누어 계정을 공유해 사용했다. 넷플릭스가 계정공유를 단속하면 프리미엄 요금제를 나누어 쓰던 사용자는 이용에 제한이 되거나 공유로 인하여 나누어 부담하던 구독료를 더 낼 수 밖에 없어진다. 계정 공유 금지에 대한 방식과 금액을 밝히지 않은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부터 칠레, 페루 등 남미 국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외국어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오징어게임'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Critics Choice Awards)에서 외국어 드라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을 수상했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는 이날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제27회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작으로 '오징어 게임'을 선정했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드라마의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아시아 작품이 해당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영화 기생충은 2020년 25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을, 미나리는 2021년 26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아역상(앨런 킴)을 각각 받은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후보에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