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 ㅣ 안산시는 외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를 알리는 동반자석 안내판 4천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명절을 맞아 외식업소를 찾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업소를 이용하고, 불필요한 다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됐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후 6시 이전에는 백신접종 완료자 2명 포함 6명까지,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 4명 포함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접종자가 동석한 모임을 방역수칙 위반으로 오인해 신고하는 등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가 배부하는 표지판에는 ‘백신접종 완료자’가 표시돼 각 업소에서는 이용객의 백신접종여부를 확인한 뒤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일행이 이용하는 테이블에 안내판을 세워두면 된다. 한편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어려운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식탁 위생 가림막 ▲집게 ▲종이수저집 ▲체온계 ▲식기 보관통 ▲위생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관내 외식업소에 배부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종이수저집 등을 추가로 배부해 시민들의 안전 및 외식계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시흥시가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 블에 ‘백신접종 완료 동반자석’ 안내판을 두는 등 예방접종 효과를 알리고,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 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관내 안심식당과 모범음식점 262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해당 안내판 5~6개씩을 배부했 다. 안내판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동반자석’이라고 표시돼 있다. 이번 안내판 설치는 백신완료자에 대한 인원제한 예외 등 인센티브가 확대 되면서 이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의 효과를 보다 알기 쉽게 시 각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3일 발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거 리두기 지침에 따르면, 앞으로 4주간 시흥시 식당이나 카페에서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 종완료자를 포함한 경우, 6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9월 17일까지 시흥시 전역에 있는 일반, 휴게음식점 2,000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며 안내판을 배부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접종완료자 인센티브 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번 안내판이 접종완료자 구분 등에 따른 혼란을 최소 화하는 데 크게 역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